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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그 발레 賽德克‧巴萊(上):太陽旗 Warriors Of The Rainbow: Seediq Bal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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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그 발레 賽德克‧巴萊(上):太陽旗 Warriors Of The Rainbow: Seediq Bale  (2011)

 

2011년 이후 대만 영화산업의 명운이 걸려 있는 작품. 총 제작비가 6억 위안으로, 역대 대만영화 제작비 중 최고이다.
‘시디그 발레’는 웨이더솅의 드림 프로젝트다. 그리고 그의 이 드림 프로젝트는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완성되었다. 12년 동안 시나리오를 10번 이상 가다듬었는가 하면, 린코 지역의 3,600㎡에 달하는 대지에 8천만 위안을 들여 30년대의 우셰 거리를 재현하고 한국과 일본의 특수효과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대만영화에는 그 동안 터부시되어왔던 주제들이 있다. 과거 국민당 정부 시절 행해졌던 백색테러와 2•28사건, 그리고 소외받는 원주민들의 삶 등이 그것이다. <시디그 발레>는 또 다른 터부에 대한 도전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우셰 사건’ 역시 그동안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어왔던 역사적 사실이다.
이처럼 <시디그 발레>는 대만 영화산업에서, 그리고 대만 영화사에 있어 흥행이나 비평적 평가와는 별개로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김지석_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

*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평
"대만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시대극. 대만에서는 이미 국민 영화가 되었다. "

 


 

 

 

 

시디그 발레
  • 감독 : 위덕성
  • 출연 : 임경대, 마지상 더보기
  • 2011년 이후 대만 영화산업의 명운이 걸려 있는 작품. 총 제작비가 6억 위안으로, 역대 대만영화 제작비 중 최고이다.
    ‘시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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