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2025 일상

점심시간에 찾은 서울역 풍경 카메라가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서울역 한복판,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도착하며그 틈 사이에서 수많은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햇살이 유리창을 통과해 바닥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었지만,사람들의 그림자는 바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그 장면을 가만히 바라보며 생각했습니다.이 빠른 흐름 속에서도, 저마다의 이유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요.잠시 멈춰 선 이 순간,저도 그 흐름의 일부라는 사실이왠지 모르게 위안이 되었습니다. 다시 사무실로 복귀해서 오후 업무를 시작해봅니다. 2025.02.21.
퇴근 길 하늘 작은 별 하나가... 도시는 여전히 분주했지만, 하늘은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건물들 사이로 퍼지는 주황빛 노을과 점점 짙어지는 푸른 하늘이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는 듯했습니다.멀리 외롭게 떠 있는 별 하나가 유난히 반짝였습니다.그 작은 빛을 바라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오늘 하루를 묵묵히 견뎌낸 제 자신에게조용히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2025.02.18.
함박눈 내리는 날, 숭례문 풍경 2월의 어느 오후, 함박눈 내리기 시작 2025.02.06.
2025 카페디저트페어가 열린 킨텍스 나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킨텍스에서 카페디저트페어가 열렸습니다.행사 기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였고,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전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박람회 분위기를 좋아해서 이번에도 큰 고민 없이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달콤한 디저트 향과 고소한 커피 향이 퍼지면서, 전시장을 제대로 둘러보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전시 부스는 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요,마카롱, 파운드케이크, 수제초콜릿 같은 디저트는 물론이고, 수제청, 콜드브루, 카페 용품, 소형 커피머신까지 폭넓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 시식이 가능했고, 마음에 드는 제품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실속 있는 나들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유익할 만한 정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 인천 월미도에 이런 퀄리티 있는 박물관이 있었다니, 놀랐습니다 ㅎㅎ                                                                                                                                                                 국립인천해양박물관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최초의 국립 해양문화시설로, 2024년 12월 12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개관했습니다.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우리 해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해양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해양 시대를 준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https:/..
2025년, 새로운 시작과 블로그 활성화 새로운 다짐, 새로운 시작오랜만에 이 공간에 글을 남깁니다. 2025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사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계속 시도는 했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무심히도 빠르게 흘러갔네요. 이미 밀려버린 이야기들을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포스팅은 천천히 계속해 나갈 생각이고, 2025년의 일들은 올해에 순서대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아직 막막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이제는 고민만 하는 시간은 접어두고 실천하려 합니다.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