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맨 Burning Man (2011)
사랑과 이별에 관하여 감정표현이 잘된 영화였다!
사랑할줄은 알되~이별하는 법을 모르는 한 남자의 이야기...
자칫 단순하고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를 어색하지 않은 구성과 편집으로
지루할 뜸없이 짜임새 있게 잘 만든 영화였다! 감독의 능숙한 연출이돋보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홀려남겨진 남자와 그 주변사람들의 슬픔의 감정을
조용하고 잔잔하게 보여준다! 우리들은 사랑하는 법은 잘알지만...
그것을 잃었을때 그 고통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는 법은 잘 모른다!
주인공은 그 방법을 사랑하는 아내가 남기고간...그들의 아들...
그녀의 눈을 빼다박은 아들에게서 찾는다...
긴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