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조개구이 내용이 나왔습니다.
"나가자~! 조개구이 먹으러 나가자"
저의 이런 즉흥적이 제안에 흔쾌히 콜해줍니다. ㅎㅎ
저희는 그렇게 해서 제일 가까운 번화가(?)인 영등포로 왔습니다.
그리고, 이 곳 무한 조개구이 따조 라는 가게를 찾아서 들어왔습니다.
지금 다음지도 삽입하면서 알았는데...
개봉역에서 조개구이 따조가 있네요? ㅋ
이거 체인점이였군요 ㅋ
저희는 애초에 생각했던 조개찜을 먹기로 합니다.
황제찜 대자를 주문합니다. ㅎㅎ
남으면 싸갈 생각으루다가요 ㅋ
석쇠위에 왠 팥빙수가...ㅋㅋ
맛없었어요 ㅎㅎ
생각보다 가게가 협소했네요
자아~ 저희가 주문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칼국수까지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그리 많지 않더군요 ㅎㅎ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ㅎㅎ
분명 이색적인 느낌의 조개구이기는 하네요.
but, 냉정하게 판단한 결과 다신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 곳 말고도 무한조개라는 가게를 몇번 가보았었는데요.
대부분 무한조개라는 간판을 건 가게들은요
주문한 요리가 한번 거하게 나오고
두번째부터 리필되는 조개들은 해금조차 잘 안되어 있는 조개들이 나오더라구요.
돌이 씹히는 조개구이인거죠...
아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
그 뒤로 무한조개는 안먹게 되었지만요..ㅎ
이곳에서 저희는 구이가 아닌 찜을 먹었는데요.
모래가 조금 씹히더라구요ㅎ
비록 무시할 정도...양이지만 서도...
여하튼...약간 실망했었습니다...ㅜㅠ
하지만...개봉점 따조도 한번 가보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