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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때가 묻은 캐논 400D, 아직 건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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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버릴수 없는 캐논 400D 카메라

2년 동안 서랍장 한구석에 고이 모셔논 400D~!

 

캐논의 보급기 기종인 이 카메라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산 DSLR 카메라였습니다. ^^

 

저에게 이 카메라는 정말 많이 특별하답니다.

 

기억이 스물스물 나네요 ㅎ

 

 

 

2007년 10월달 이였을까요?

 

그리 기억됩니다 ㅎㅎ

 

그 전까지는 사진은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여행을 간다는 명목하에 산 400D 카메라...

 

 

그 뒤로 이 카메라로 약 5 여년 동안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었더랬죠.

 

사진 장수를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요~ ㅎㅎ

 

이 카메라와 돌아다닌 거리만 계산해도~~ ㅎㄷㄷ 입니다.

 

호주를 한바퀴 돌았거등요 ㅋ

 

그 동안 잔고장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새로운 바디를 영입하게 된 후로는 집 한쪽 구석에 조용히 보관하고 있었더랩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꺼내서 밖으로 들고 나갔습니다.

 

여전히 작동은 잘 되나 싶어서 말이죠 ㅎㅎ

 

 

 

 

 

 

 

 

 

 

 

 

 

 

 

 

 

 

 

 

 

 

 

 

 

 

 

 

 

 

 

 

 

 

 

 

 

 

크크크크 ^^:

 

생각보다 잘 작동하네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잠깐씩 바깥 바람을 좀 쐬어주어야겠어요 ㅎㅎ

 

계속 끝까지 움직여주길 바라니까요 ㅎ

 

 

 

 

 

 

2013.9.16. 신도림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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