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더 화려하네요 ^^
제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이 곳 백석역 사거리에서 보낸 시간은 적지 않습니다.
백석역 지하철 역만 덩그러니 있고, 허허벌판일때부터 이 곳에 살았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야경을 찍어 보겠다고 마음먹고 바라본 백석역 사거리의 모습은
굉장히 분주해 보이고 어색해 보이네요 ^^;
그럼, 그 날의 기록을 공개합니다.
평일의 어느날,
퇴근을 하고, 백석역 사거리 귀퉁이에 있는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에 올라갔습니다.
더 정확히는 메가박스의 어느 복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참고로 이 날은 엄청 추웠던 날이였는데,
메가박스 통유리 복도때문에 고맙게도 따뜻한 실내촬영(?)을 할 수 있었지요 ㅋ
위 사진이 바로 메가박스 복도의 모습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이 복도로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지요 ㅋ
이번에는 이 곳에서 담았으니,
다음에는 맞은편 건물에서 고양종합터미널이 나오도록 한번 더 담아봐야겠습니다. ^^;
20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