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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맛집 - 양평맛집] 삼대때 이어져 운영되고 있다는 옥천냉면 황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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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저는 별로였습니다

천이나 가평을 왔다가 갈때마다 양평부근 도로에서 보이던 커다란 파란 건물, 옥천냉면~! 언제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또 다시 그곳을 지나갈때 생각이나서 차를 돌려 옥천냉면 주차장에 차를 정차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건물도 크고 왠지 정말 맛집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그 다음 식당 안으로 들어가 메뉴판을 보고 헉~! 소리가 나왔습니다. 뭔 냉면이 이리 비싸...ㅡㅡ^ 하지만, 맛만 있다면야...하면서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메뉴판 보고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워낙 메뉴 구성이 심플하니까요. 저희가 주문했던 요리는 완자, 물냉, 비냉 이렇게 하나씩 주문 했답니다.

 

 

 

 

 

 

 

 

 

 

 

 

 

 

 

흠흠...주문한 요리가 나오고, 물냉면을 한입먹자 마자...뭐야 이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 유명한 냉면집이라던데...저와는 참 맞질 않더군요. 쫄면느낌의 싱거운 맛~! 생각해보면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나 보다 라고 자신을 위로했었지요. 비빔냉면도 먹어보았습니다...비슷하더군요. 여하튼 가격을 생각하니...억울한 느낌도 들고...참...남들이 맛있다고 하면 나도 맛있다고 말해야 하나 싶네요. 결론은...맛도 맛이지만...가성비가 많이 아쉽네요...

 

 

20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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