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유난히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ㅜㅜ
예전에는 봄에만 잠깐 황사가 심했었고, 그 외 날에는 그냥 보통이였는데...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 오히려 희귀한 날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출근할 때 이렇게 파란 하늘을 만나게 되면...사무실로 가다가...발길을 돌려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이 꽤나 강하게 드네요.
꾸역 꾸역 사무실에 도착 한 다음...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뭉게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봅니다.
어디에서 오는 비행기인감...
사진에서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육안으로 남산, 북한산, 롯데타워등이 보입니다 ㅎㅎ 대단한 시정이였어요.
지금 사진으로 봐도 참...예쁜 하늘이였네요.
마지막 사진은 저~어기 안양천 방향을 담은 사진인데요. 파란하늘, 하얀 구름, 푸른 나무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참고로 이 날은 월요일였는데...다가오는 주말에는 어디론가 떠야겠다 라는 강한 다짐을 했던 날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