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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았던, 남한산성 출사...가는 날이 장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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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할때는 분명히 날씨가 엄청 좋았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석연휴 하루 전날, 회사에서 조기퇴근을 시켜주더군요. ^^;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에 허락까지 구해서 카메라를 들고 부랴부랴 남한산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분명히 퇴근 할 때는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있었는데요...남한산성으로 이동하면서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더니...목적이에 도착하고 주차를 한 뒤 하늘을 보았더니...먹구름이 잔뜩 있네요. ㅜㅠ 헛헛 웃으며...그냥 집을 갈까 했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촬영 포인트까지 가서 카메라를 셋팅하고, 한시간정도 기다렸었는데요. 먹구름 사이로라도 석양 빛내림을 기대했었지만...그냥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네요 ㅋㅋㅋ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 뿐만이 아니라 꽤나 많은 진사들이 왔던 날이였는데요. (낮에는 정말 날이 좋았었다는 증거겠지요 ㅎㅎ) 모두들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핸드폰 카메라로 파노라마 한장 찍고, 카메라를 가방에 넣었습니다. ㅎㅎ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이였던 날이였습니다. ㅜㅠ 뭐 오늘만 날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었네요. ^^;

 

 

201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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