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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연남동 센트럴파크, 경의선 숲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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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심란했던 그때였습니다...

대, 신촌, 이대, 수색, 상암 등등의 지역은 간간히 간적이 있었는데...이상하게 연남동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네요. 연고지가 없어서 그런가...무튼, 그러던 중...TV에서 말하는대로 라는 프로그램에서 연남동 경의선 숲길이 나온 방송회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TV화면에서 꽤나 예쁘게 나와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퇴근 후 한번 찾아오게 되었지요 ^^; 사실, 이 날 꽤나 우울한 일이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해서 연남동으로 걸어갔었네요. 사무실이 이 곳이랑 가깝거든요. 그렇게 걸으면서 사진도 담고, 생각도 하고, 노래도 들으면 한 2시간 넘게 걸은 듯 합니다.

 

 

 

 

 

 

 

 

 

 

 

 

 

 

 

 

 

 

 

 

 

 

 

 

 

 

 

 

 

 

 

 

 

 

 

 

 

 

 

 

 

 

 

 

 

 

 

 

 

 

 

 

 

 

 

 

 

 

 

 

 

 

 

 

 

 

 

 

 

 

 

 

 

 

 

 

 

 

 

 

 

 

 

 

 

 

 

 

 

 

 

 

 

 

 

 

 

 

 

 

계속 걸어서 집으로 가고 싶었는데...갑자기 친구에게 급한 전화가 와서 가좌동에서 버스를 탔었네요. 비록 우울한 일때문에 방문한 연남동이였지만, 덕분에 생각도 정리하고 느낌도 좋았던 곳이였습니다. 조만간 와이프와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한번더 가볼 생각이예요 ^^; 주말에요 ㅎㅎ

 

2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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