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즌1, 2가 방영된 뒤 올해 시즌3 방영을 앞둔 '스킨스'는 현지에서도 인기 높은 10대 청춘 드라마다. SKINS 시즌1, 2에 주인공이었던 토니 스토넴의 동생인 에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관계가 형성된다. 특히 에피와 프레디 그리고 쿡, 이 세사람의 삼각관계가 이루어진다.
10대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스킨스는 영국 브리스틀의 한 평범한 고등학교가 무대. 겉과 속이 다른 모범생, 지저분한 궁상, 약물 중독에 빠진 정신질환자 등 ‘이보다 더 현실적일 수 없는’ 10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사에 욕설이 빠지지 않을 정도이다. 영국 매스컴도 “우리 10대가 이 정도냐”고 한탄했다는 드라마다.
앞서 방영되었던 시즌1, 2와는 또 어떤 다른 성장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된다
등장인물
- 에피 (카야 스코델라리오 분)
- 토니 스토넴의 여동생. 성격이 까칠한 편이고, 판도라가 가장 친한친구이다. 스스로를 제어하고 독립적인 경향이 있다. 그게 매력적일 수도 있지만 이해하기 힘든 면도 있다.
- 프레디 (루크 파스콸리노 분)
- 보드를 좋아하는 소년. 적응력이 강하고, 재치가 있다. 또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별로 활동적이거나 창의적이지 못한 캐릭터이다.
- 쿡 (잭 오코넬 분)
- 프레디와 친한친구. 친구 프레디가 언제나 곤경에서 구해줄걸 알기에 대담한 행동을 밀고 나간다.
- 에밀리 (캐스린 프레스콧 분)
- 케이티의 쌍둥이 동생. 부끄럼 많고 케이티에게 조금 의존적인 캐릭터.
- 제이제이 (올리 바비에리 분)
- 머리가 좋아서 수학계산을 자주 한다. 쿡, 프레디와 잘 어울려다닌다.
- 나오미 (릴리 러브리스 분)
- 자칭 Fucking Name. 현실을 안받아들이고 자신의 이상을 따라가는 이상주의자.
- 토마스 (메르베유 루케바 분)
- 너무 착하고 극도로 예의 바르며 성실하다.
- 판도라 (리사 백웰 분)
- 에피의 베스트 프렌드. 가장 친한친구인 에피와는 달리 순진한 성격을 가졌고 애벌레를 좋아한다.
- 케이티 (메건 프레스콧 분)
- 에밀리의 쌍둥이 언니. 자기가 갖고 싶은 걸 가져야 해서 동생 에밀리의 옷 등을 먼저 입어버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