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는 산이라고 해야하나 할 정도로~~아주 작은 언덕처럼 느껴졌습니다만~
막상 올라가보니~~서울 야경이 이쁘게 보이는 아주 명당이였습니다.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좀 했었는데...
누가 그러더군요...서울 야경 출사지 1번지라구요.
무슨 말인가 했는데 다녀오니 의미를 알겠더랍니다. ㅎㅎ
위치는요. 쉬워요~~
가기전에는 어떻게 찾아가나 했는데 쉽더라구요. 그냥 지하철 중앙선 응봉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돌아서 쭉 가시면 됩니다.
계속 직진은 아니지만요 ㅎㅎㅎ
이 지도 보고 찾아가실수 있을꺼예요 ㅎㅎ
응봉역에서 내렸습니다.
겨울이라 해는 빨리 져서 이미 어두웠구요.
회사에서 7시 정도에 퇴근해서 바로 왔거등요. 호곤이형이랑 ^^;
처음 와보는 응봉역입니다.
그런데 놀랐음~
서울의 한복판인데요. 사람이 너무 없는거예요 ㅋ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이 생각 났음.
지하철에서 1번 출구로 나옵니다.
그리고 왼쪽을 보시면?
응봉 자전거 대여소가 보이실꺼예요...
계속 가세요~
사실 너무 추워 손이 시려워 사진 찍을 엄두가 안나더군요...(죄송...)
아까 말한 길로 계속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어지는 골목길로 들어가면?
바로 위 사진 같은 언덕이 나옵니다. 여기서 다시 왼쪽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한강이 보이는 놀이터가 나오는데요.
저희는 여기가 포인트가? 했는데...더 올라가야 하더군요~~
계속 올라갑니다. 놀이터가 좌측에 있음 ㅋ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해서 죄송해요 ㅎㅎ
저 곳이 보이면 잘 오신겁니다.
계속 올라가세요. 어차피 길은 하나니까요~~
다 올라왔습니다. 아~~그럼 여기구나 하실꺼예요 ㅎㅎ
큰 정자하나 있구요. ㅋ
엄청난 추위였습니다. 한파였거등요...
지하철 역에서 여기로 올라올때? 사람 한 두명 봤나?
집에서 쓰레기 버리러 나온사람 포함 ㅋㅋㅋ
막상 올라가니 호곤이형이랑 저희 둘밖에 없더군요 ㅎㅎㅎ
다녀와서 하는 말이지만...으슥하니 여친이랑 오면 좋을것(?) 같더군요.
차가지구요 ㅋㅋㅋ
여튼 우리는 도착하자마자~~한바퀴 주욱~~둘러보면서~~
어디서 찍을까 정하고~~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전 원래가 추위를 잘 안타는데요....
완전 얼어 뒈질뻔 했습니다. ㅡㅡ^
아참~~응봉산 이야기를 좀 할까요? ㅋㅋㅋ
낮에 보이는 응봉산 모습이라네요 ㅎㅎ
지하철이 지나갑니다.
해발 81m구....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ㅋㅋㅋ
여튼 한강 변두리에 바로 위치하기에 일출 보는 행사도 있고, 개나리 구경하는 행사도 있고 하나봅니다.
검색해서 알려드리려고 했는데...정보가 별로 없네요 ㅋㅋㅋ
자아~~본격적인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ㅎㅎ
이제 그냥 감상만 해주세요 ㅎㅎㅎ
대체로 이런 사진들을 찍었네요.
찍고 나서 보니~~이렇게 포스팅하다가 잠깐 검색해봤는데^^:
다른 분들 사진~~거의 비슷하던데요? ㅎㅎ
전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ㅋ
추위를 견뎌내는 것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내려가야지 하는데 이제서야 응봉산의 팔각정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ㅋ
그래서 한 컷 다시 찍었읍죠. ㅎㅎ
멋있네요 ㅋ
그나저나...렌즈가 많이 더럽웠더군요...ㅡㅜ 지금보니...
삼각대도 하나 놓고 그림자를 찍으려 했는데?....
음 실패...제 삼각대 아님 ㅋㅋㅋ
호곤이형껀데 완전 좋아보였다~~^^
내 사진도 좀 찍으라 했지만...무리...ㅡㅡ
혼자 삼각대 놓고 타이머로 찍었는데...촛점이...
추워서...그냥 때려치움 ㅋㅋㅋ
아놔 호곤이형 좀 잘 좀 찍어주지...ㅜㅜ
보다시피 추워서 완전 무장했는데도...추웠습니다. ㅡㅜ
일부러 포커싱 안하고 찍어봤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내려오는 길에 계단에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 ㅎㅎㅎ
이제 그만 내려가도 되는데...그게 그 구도인데...
이상하게 발이 잘 안떨어지더군요 ㅋㅋㅋ
뭔가 아쉬웠나봐요 ㅋ
밤에만 이뻐 보이는 거겠지? ㅋ
계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감상하시죠 ㅎㅎㅎ
요렇게? 요렇게? 출사를 마쳤습니다.
참...사진기 들고...사진만 찍으러 어디 다녀왔다는 이런...행동 참 오랜만이네요. ^^;;;
앞으로는 좀 더 짬을 내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하루를 마칩니다..ㅎㅎ
집에 가서 추위에 너무 떤 몸때문에 바로 잠이 들었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