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 사용자를 위한 SSD관련설정
SSD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성상 기본의 HDD와 여러가지 다른점을 보여 줍니다. 기존의 저장장치와는 다르게 저전력을 이용하고 회전모터가 없기 때문에 그에 따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여기서 '성능의 극대화'라는 것은 SSD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서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
윈도우 설정에 앞서 CMOS BIOS에서의 설정과 권장하는 연결
1. 바이오스에서 AHCI를 활성화 시킵니다.
2. 바이오스에서 전원관리를 비활성화 시킵니다.
SSD에 영향을 미치는 전원 관리 항목들은 C-STATE / EIST / C1E인데, 바이오스설정에서 찾아 Disable 시킵니다.
3. SSD를 SATA 1포트에 연결합니다.
부팅관리도 편하고 몇몇 메인보드들은 앞 쪽의 포트들의 성능이 뛰어난 면을 보이기도 부팅순서 관리에도 편합니다.
윈도우에서의 설정
4. Windows Search 끄기
불필요한 억세스를 줄여 주면 SSD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시작 > services.msc(또는 '로컬')을 입력하고 목록중에 '로컬 서비스 보기'를 클릭합니다.
Windows Serach 항목을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시작 유형' 항목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고 '중지'를 클릭 후에 '적용' > 확인을 클릭합니다.
5. Super Fetch 서비스 끄기
슈퍼패치 기능은 프로그램의 로딩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만, 가상메모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억세스타임이 빠른 SSD에서는 그닥 효율적
이지 않으므로 끄는 것이 좋습니다.
Superfetch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시작 유형'항목을 '사용 안함'으로 설정하고 '중지' > 적용 > 확인을 클릭합니다.
상단의 메뉴에서도 중지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6. 디스크 조각 모음 끄기
SSD는 랜덤엑세스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HDD와 같이 헤드를 적게 움직이는데 필요한 디스크 조각모음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탐색기에서 SSD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도구 > '지금 조각 모음'을 클릭합니다.
'일정 구성'을 클릭합니다.
'예약 실행'에 체크를 빼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7. 최대 절전 기능 끄기
최대 절전 기능은 저장장치의 성능하락을 가져오므로, 노트북과 같이 배터리로 동작하는 PC가 아니라면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어판 > 전원 옵션을 클릭합니다.
'기본 전원 관리 옵션'에서 '고성능'을 선택하고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디스플레이 끄기 값만 설정하고 '변경 내용 저장'을 클릭합니다.
8. 가상메모리 다른 드라이브로 이동하기
SSD드라이브에 가상메모리를 이용하게되면 크게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공간을 차지하고 수시로 억세스를 하게됩니다. 다른 드라이브(HDD)가 있다면 가상메모리가 그 쪽에 만들어지게 설정하여 SSD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시작 > 컴퓨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고급 시스템 설정' > 성능 항목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고급 > 변경을 클릭합니다.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사용 관리'에 체크를 빼고, SSD를 선택한 후에 '페이징 파일 없음'을 선택 후
'설정'을 클릭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9. 시스템복원 기능 끄기
Windows 7에서 새로운 업데이트를 설치하거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는 시스템의 보호를 위해서 현재 상태를 백업하는 기능이 있습
니다. (이 설정은 꼭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시작 > 컴퓨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 '속성' > '시스템 보호'를 클릭하고 SSD드라이브를 선택한 후에
구성을 클릭하고 '시스템 보호 해제'를 선택 > 삭제를 클릭후 '적용' > 확인을 클릭합니다.
10. 인터넷 임시파일 폴더 이동
SSD가 부팅 드라이브라면 인터넷 임시파일 폴더도 SSD에 있게됩니다. 잦은 억세스로 SSD의 성능저하를 가져오게 되므로 가능하면
HDD로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처럼 하드가 1개인 시스템에선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없겠군요.
IE에서 '도구' > '터넷 옵션'을 클릭합니다.
검색 기록 항목에서 '삭제'를 클릭합니다.
삭제를 클릭합니다.
다시 바로 전 화면에서 '설정'을 클릭합니다.
'폴더 이동'을 클릭합니다.
HDD를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확인을 클릭합니다.
'예'를 클릭합니다.
11. Scratch Disk 기능을 이용하는 프로그램들
Adobe Photoshop과 같이 대용량의 임시파일을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스크레치 디스크를 SSD 이외의 드라이브로 잡아주면
공간낭비를 막고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단, 장시간의 랜더링을 해야하는 Adobe Premiere와 같은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SSD에서 랜더링을 하는 쪽이 좀 더 빠른 퍼포먼스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포토샵에서는 간단하게 다른 드라이브를 제일 위에 올려줌으로써 스크래치 디스크의 우선권을 바꿀 수 있습니다.
12. 디스크 (또는 메모리) 캐시 유틸리티들
eBoostr와 같은 캐시 유틸리티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SSD의 내용을 램으로 복사하는 시간 때문에 오히려 SSD 입출력 속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Windows 7에서 지원하는 USB메모리를 이용한 ReadyBoost는 SSD를 장착한 경우 는 OS차원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인텔의 SSD 사용자 가이드에 나온 내용과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HDD용 설정을 모은 것인데, OS설치 드라이브의 용량을 줄이면서 다른 드라이브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특히 포토샵 같은 경우에는 64-bit 버전에서 스크래치 디스크만 OS가 설치된 이외의 드라이브로 설정해주면 뛰어난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 외의 설정들은 그닥 필요하지 않거나 큰 효과를 보기 힘든 것들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았고, 위의 설정들 중에서도 본인에게 필요가 없다면 꼭 해줘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꼭 꺼줘야 하는 항목이 꺼지지 않은 경우가도 있는데 Intel SSD는 아래의 유틸리티로 강제로 꺼줄 수 있습니다.
Intel SSD Toolbox http://blog.naver.com/baljern/140114902001
*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컴맹분들이 자꾸 딴지를 걸어, 리플 비허용으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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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사용자를 위한 SSD설정 II http://blog.naver.com/baljern/140108797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