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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모를 나만의 의미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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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3일이다.

회사에 연차까지 쓰고, 중요한 일을 마쳤다.
무슨 일인지는 나만 알고 있으련다.
다들 궁금해하지도 않을 것이다.
요즘 세상은 모두 자신의 관심사만 중요하니까 말이다.
기분이 이상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세상은 나와 전혀 상관없이 잘만 돌아간다.
순간 순간 나의 존재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세상은 평화롭기만 하구나....






다시 90년대 80년대로 돌아가고 싶다...
아무것도 모를때가 그립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겠지...
또 한번 단념이란 것을 하며 하루가 지나갔다...




2011.12.23. 기억하자 이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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