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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법상의 웹접근성 보장 방안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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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장차법이라고 하지요 ㅎ

회사에 보고를 하고,

 

저기 여의도에서 진행하는 장차법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ㅎㅎ

 

분명히 메일 상에서는 참가방법이 따로 없었거등요.

 

해서 방문입장인가 생각했었죠.

 

당일 경희랑 같이 버스로 이동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처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문의 내용은 예약제가 아니죠? 그냥 가서 참석하면 되는 거죠?

 

라고 물어봤었는데...글쎄...

 

완전 예약제이고,

 

예약안하면 세미나에 참석을 못한다는 날벼락같은 대답을 들었습니다. ㅎㅎ

 

멘붕...ㅜㅠ

 

그래도 경희가 그냥 가보자는 말에 발걸음을 옮겼고,

 

해당 장소에 도착하고 보니...이게 왠걸...방문접수도 되는 거였습니다.

 

아까 전화통화하고 다시 사무실로 발길을 옮겼었다면???

 

순간, 아까 전화한 상담원을 찾아낼까 했지만...그냥...넘어가기로 ㅎㅎ

 

 

 

 

 

해당 건물 정문에 붙어있는 것을 찍어봤습니다. ㅎ

 

 

 

 

 

미소가 아름다은 경희 ㅋㅋㅋㅋ

 

화내지마삼 ㅋㅋ

 

 

 

 

 

 

 

 

 

 

 

 

이렇게 줄서서 들어가면 되는 것을...

 

하마터면 못 들을뻔 했네 ㅎㅎ

 

 

 

 

 

 

 

 

 

 

 

 

 

 

예상보다 참여율이 대단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장 올해 2013년 4월 달부터 시행하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분위기 또한 엄숙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렇게 안내책자도 두꺼웠어요.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이 시작 되었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대표로 나온 사람들이 장차법 관련해서 웹접근성에 대한 내용을 PT를 진행했답니다.

 

이 날의 내용은 정말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도 웹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권고사항을 지키자~!

 

라는 내용이었지요.

 

저는 세미나 내내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연 이 세미나는 누굴를 위한 세미나이며, 현실성이 있는 내용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장애인을 위해

 

계단을 없애고, 경사로를 만들고, 장애인 전용 택시가 있으며, 공중파에서도 일부 수화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현실적으로 장애인들이 살기 불편한 세상임을 틀림 없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고...이렇게 세미나를 통해 내용을 전파하고 있기는 하나...

 

괜히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하루였네요...ㅎㅎ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였음을 말씀드립니다 ㅎㅎ

 

 

 

 

 

 

 

 

 

20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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