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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삼일절에 나홀로 서울시내 나들이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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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 계획이 없었습니다.

사도 출근 안하고, 은표도 약속이 있어 덩그라니 집에 홀로 있던 나...


그동안의 피로로 좀 쉬고 싶기도 했지만...


날씨가 너무 화창했드랬죠~


간만에 느끼는 여유와 날이 풀려 따뜻한 햇살까지 더해서...


집에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인다라고 할까?


해서 주섬 주섬 카메라를 챙겨 혼자 집을 나섰습니다.


버스를 타구 일단 서울로 향했어요...


버스 안에서 어딜 갈까 정했습니다.

 


경복궁을 가보자~~!

 


어렸을 때 가보고 못가봐서 기억이 없었거등요 ㅎㅎ


그런데...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도착하니, 오후 4시반...석양이 찍고 싶어졌습니다.


높은 곳에서 말이죠~ 그래서 경복궁을 등지고 남산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그냥 경복궁으로 갈껄 그랬죠...ㅋㅋ


남산으로 가는 길이 이리 험할줄 예상을 못했습니다. ㅎㅎ

 

 

 


버스도 잘못 타고...그래서 걸어서 남산 케이블카까지 갔더니...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이미 집을 나왔는데 뭐라도 찍고 들어갈 생각으로 줄 서서 기다렸더니 대기 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리고...ㅋ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귀에는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는 이어폰이 있었고,


등에는 듬직한 카메라가 있었으며,


오랜만에 혼자 한번도 가본적 없는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니 마치 외국(?)을 여행하는 자유로운 느낌?? ㅋㅋㅋ


앞으로는 자주 이런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려구요...ㅋㅋ


그럼 끄적임은 이쯤하고 이 날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막상 석양을 찍으려고 남산에 올라왔는데...

 

케이블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이미 해가 지평선 넘어로 떨어졌다능...ㅜㅠ

 

이 후 다음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2013.3.1. 서울시내를 누비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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