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들어가게 된 광화문연탄집
오늘 하루 종일 광화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제 해도 떨어지고, 슬슬 집에 가야 하는데 뭔가 아쉽습니다.ㅎㅎ
딱 소주한병만 마시자 해서 마침 근처에 있는 적당한 간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들어간 곳은 바로 이 곳~!
주인장에게 소주 한병이랑 꼼장어 하나요~!
주문하고 털석 앉았습니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순두부도 좋았습니다 ㅋ
그리고, 두런 두런 이야기 하다가 저희가 주문한 술과 안주가 나왔구요. ㅎㅎ
정말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딱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고주망태가 될 정도로 먹으면 안되는 분위기(?)
어떤 분위기인지 아시나요?ㅋ
사실 가격에 비해서 꼼장어의 양이 너~~무나 적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ㅋㅋㅋ 아쉬우면 추가 주문하면 해야겠지요 ㅋ
그래서, 딱 한병만 비워야 한다는 말씀~!
2013.10.26. 광화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