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제 친구 조준호 쥬니어 돌스냅 촬영때 일이였습니다.ㅋ
촬영이 다 끝 날 때즈음 준호가 너 빔프로젝트 필요하냐 라는 물음에 귀가 쫑긋했습니다. ㅋ
사실, 이사하면서 빔프로젝트를 사려고 좀 알아보니 쓸만한 것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그냥 포기를 했었던 상태였지요.
마침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렌즈를 팔려던 차였구요 ㅎ
준호는 렌즈가 필요했고, 저는 빔프로젝트가 필요했으니~~ㅎㅎ
이것 저것 묻지 않고, 물물교환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집에 오자마자 이것 저것 연결해가며 테스트를 해봤었습니다.
빔프로젝트를 받자마자 저는 그냥 빈 벽에 쏴서 봐야지 생각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그럴수가 없더군요.
벽도 하얀벽지도 아닐 뿐더러 이것 저것 벽에 매달려 있어서...ㅜㅠ
그래서 또 바로 스크린을 구매했습니다.
사이즈가 여러가지였는데...큰거 샀습니다. ㅋㅋ
그냥 큰거요 ㅋㅋ
막상 주문한 스크린이 오니...헐...너무 크다...싶네요 ㅋ
여하튼, 빔프로젝트도 있고, 스크린도 있고, 벽뒤에 스피커도 설치하고
불 끄고 영화 감상을 했보았습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생각보다 화면이 선명해서 더욱더 만족했습니다. ㅎ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저희 집이 너무 작네요...ㅜㅠ
빔프로젝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열심히 돈벌어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겠어요 ㅋ
정말 우연히 가성비 좋은 빔프로젝트를 가질 수 있게 해준
준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