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일까요? ^^;
저희에게도 이제 아기가 있습니다.
아직은 엄마뱃속에 있지만요 ㅎ
와이프나 저나 결혼생활이 막 연애할 때와 라이프스타일과 확 다른 부분이 없기 때문일까요?
사실 부모가 된다는 것이, 자식이 생긴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잘 되지 않습니다. ^^
여하튼, 하루 하루 지날때마다 와이프의 배가 불러움을 느끼는 요즈음...
괜히 불안해집니다. ㅜㅜ
아마도 아기가 태어날 준비가 미흡하다는 막연한 걱정일 것 같긴 합니다만...
정확한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런 기분을 달랠 겸해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맘앤베이비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정식명칭은 제17회 국제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 라네요 ㅎ
이 박람회에 가서 막~~준비하자 라는 취지로 간 것은 아니구요.
한번도 가본 적도 없거니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눈으로 한번 실제로 봐보자라는 의미로 다녀왔습니다.
여하튼 이 날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생각났는데요.
이 날 충동구매의 욕구를 아주 자~알 참은 것 같습니다. ㅋ
아주~~ 보는 것 마다 다 사고 싶었습니다. ㅋ
이런 출산준비 박람회사 일산 킨텍스와 삼성 코엑스에서 생각보다 자주 열리는 것 같네요.
그러니 예비부모님들~ 너무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ㅎㅎ
여느때와 같이 카메라를 들고 출동했습니다.
사실 구경하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은 것 같네요. ㅋ
아닌가? 많이 찍은 것인가? ㅋ
생각보다 전문적(?)인 또는 세심한 배려(?)가 넘치는 물건, 서비스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어렸울 적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
또는
"진짜 별의별 것들이 많구만"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예비부모들은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다음에 또 방문할때는...아마도 한보따리 사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ㅋ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겠습둥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