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일때만 해도 캠핑을 아주 많이 좋아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정말 많이 다녔었습니다.
때문에 저 또한 캠핑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실 요새는 캠핑을 잘 하지 못합니다.
사는게 바뻐서 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산 킨텍스에서 아웃도어 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가고 싶어 두근두근 했습니다.
그리고, 전시회 마지막 날, 아버지와 시간을 맞추어 다녀왔습니다. ㅎ
화창한 날이였네요.
킨텍스는 올 때마다 전시장의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밑에서 하네요.
내려가봅니다. ㅋ
‘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2일 개막돼 15일 4일간 열렸었습니다.
150여 개의 아웃도어 캠핑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웃도어를 비롯 캠핑 장비, 카라반, 그늘막, 아웃도어 푸드제품 등 다양한 캠핑 관련 상품이 소개됐지요.
여기에 실용성을 갖춘 캠핑카를 비롯해 카라반과 RV 등 다양한 캠핑용 자동차 관련 업체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사실, 이 캠핑카 부분에서 엄청 많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ㅎ
이번 전시회에서는 ‘락 시티’ 캠핑과 2000여명이 참가하는 물총싸움을 통해 캠핑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관련사이트
저희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냥 제돈 내고 봤네요. ㅋ
들어가 봅니다ㅎ
입구부터 캠핑카의 매력에 빠져서는 헤어나질 못했습니다.
예전부터 아버지와 저의 작은 소망은 그냥 일반 소형버스를 구입하여 캠핑카로 직접 개조해서 여행을 다니자였는데요...
이렇게 완제품으로 보니...눈이 돌아가더라구요 ㅎ
와웅~~
이것은 트레일러입니다.
기존 차에 연결에서 끌고 다니는 것이죠.
캠핑가서 먹는 즐거움도 준비해야 합니다.ㅋ
전시장에서 빠지지 않는 경품 추첨... ㅋㅋ
저희는 이제 이런거 안하고, 쿨하게 패스합니다.ㅋ
막대기 같은 스피커~ 우퍼기능도 된다고 합니다.
빔프로젝트~ ㅎㅎ
이미 있습니다. 그래서 패스 ㅋ
허야..이제는 일회용으로 그릴도 나오네요 ㅋ
아버지 거기서 빨리 나오세요...ㅋ
살은 기계가 아니라...운동으로...제가 할말은 아니군요. ㅎ
정말 가지고 싶은 장난감이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카메라를 메달수 있는 헬리캠이니 이것도 패스 ㅋ
자전거 타이어 두께가 보이시나요?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바퀴가 고장나면 일반 자전거 수리점에서는 수리 못하죠?
네~ 못합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시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패스 ㅋ
아...이거 정말 사고 싶었는데...
스쿼시같은 운동인데요...
벽이 없어도 고무줄로 연결되어 있어서 다시 공이 사람에게 돌아옵니다.
즉, 벽이 없어도 스쿼시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ㅋ
온통 다 사고 싶은 것들이네요ㅠㅜ
이것 역시 일회용 종이냄비랍니다.ㅋ
엇~ 원당에 있는 막걸리 박물관에서도 참가를 했구만요 ㅋ
엇~ 캠핑카다~ ㅎ
SUV차량은 대부분 뒷자석을 저렇게 침대로 만들수가 있지요 ㅋ
정말 유용할 것 같은 충전식 배터리입니다.ㅎ
대신에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아...정말 세상은 많이 발전했습니다.
캠핑시 불편했던 것들을 개선하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충동구매의 유혹을 간신히 이겨냈습니다. ㅋ
사실, 돈이 없어서...그런거죠 뭐...ㅎㅎ
여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캠핑에는 최소한의 도구로만 즐겨도 충분히 즐겁다고 말입니다. ㅋ
(스스로 위로하는 거 아닙니다.^^)
또 하나, 전에 은표와 캠핑카를 렌트해서 한국에서 여행을 해보았었는데요...
저희 나라에서는 캠핑카가 그리 유용하지는 않더라구요 ㅋ
이유는...직접해보시면 아실껍니다.^^;
이렇게 해서 킨텍스의 박람회가 끝니 났는냐~~ 아닙니다. ㅋㅋ
여기 아웃도어 박람회를 보면 윗층에 있는 보트 관련한 박람회도 공짜로 볼 수 있다고 해서
그 곳도 다녀왔지요 ㅋ
킨텍스는 이렇게 올때마다 같이 하는 전시회를 구경해줘야
아~ 전시회를 다녀왔구나 하는 겁니다.
그럼 아웃도어 박람회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
다음 보트쇼 포스팅에서 보아요. ㅎㅎ
전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