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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Cannon 50mm F1.2L USM 오이만두 신품을 미친척 질렀다~! 일주일간의 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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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Cannon 50mm F1.2L USM 오이만두 신품을 미친척 질렀다~!

실, 이 오이만두를 구입하기 전에 엄청난 양의 후기와 리뷰를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전 오이만두를 사용한 유저처럼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ㅎ

 

오이만두를 표현하는 단어,

 

감성렌즈, 고질적인 핀문제 이 두개의 단어로 압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 특유의 공간감, 최악의 가성비, 50mm 단렌즈의 최고봉등도 있던 것 같군요.

 

일단 50mm 단렌즈에서 고민이니, 화각에 대해서는 논외겠지요.

 

여하튼, 제 결정은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자~! 였습니다.

 

(사실 은표가~ 옆에서 그렇게 고민만 할 바에는 그냥 사라며...^^;)

 

그래서~!

 

그래서~!

 

신품으로 최신 시리얼로 구입했습니다~!

 

(결재하고, 한동안은 안절부절 했던 기억이 납니다...ㅜㅜ)

 

 

 

 

 

뽁뽁이의 도배로 온 오이만두~!

 

 

 

 

 

이 캐논박스를 볼때면 가슴이 두근 두근 하는 것은 저만 그런것일까요? ㅋ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후드, 렌즈, 파우치, 제품보증서~!

 

 

 

 

 

 

정말 묵직하니 단단해보입니다.

 

 

 

 

 

 

남들이 다하는 샷 몇방 찍어봅니다. ㅋ

 

 

 

 

 

 

구경이 72mm...

 

렌즈의 구경의 크기와 해상력은 비례한다라는 공식이 얼핏 맞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같이 구입한 BW 필터도 장착했습니다.

 

 

 

 

 

 

후드도 끼고,

 

 

 

 

 

 

바디에 장착~!

 

 

 

 

 

 

 

 

 

 

이렇게 장착하고 보니 뭔가 단단한 느낌에 기동성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의 또다른 렌즈는 다 길쭉허니...가방에 넣기도 벅찼었답니다.

 

오두막과 오이만두의 조합이 심히 기대됩니다.

 

물론 제가 잘 찍어야 겠지요 ㅋ

 

아직 이 렌즈를 들고 어딜 가본적이 없습니다. ㅎ

 

일단 일주일간의 느낀 점을 정리해봅니다.

 

 

포커스 맞추기 겁나 힘들더군요.

 

왜 오이만두 렌즈로 담은 사진들을 보면 모두 하나같이 촛점이 가운데인지 이해가 갑니다.

 

측거점이 9개밖에 없는 오두막으로서는 피차체는 코너에 몰때,

 

가운데에서 촛점을 잡고 그냥 구도를 변경해보리게 되는데...

 

겁나 얕은 심도때문인지...이 축이동 자체만으로도 포커스가 심~~하게 틀어지더군요.

 

방법은...수동촛점아니면...삼각대 놓고 뷰파인더로 보면서 초점링을 돌리지 않는다면...

 

촛점이 맞는 사진을 건지는 것이 많이 어려울듯 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이 렌즈를 포기하게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포커싱이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렌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성렌즈, 특유의 공간감...일주일만에 몇 번 느껴보니...

 

구입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커싱 문제는 제 스킬를 늘려서라도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

 

하지만, 렌즈의 특유의 느낌은...오이만두가 아니면 안될 것 같네요. 

 

 

이상은 간단한 후기를 마칩니다. ^^

 

다음에는 좀 더 나은 사진을 찍길...간절히 바래봅니다.

 

 

 

 

 

20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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