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참 길었던 날이였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였고,
지금 포스팅은 그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입니다.^^
참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나는 BSF 사람들때문 설레이면서 시작했던 하루가...
저녁에는 오랜 운전과 고된 전화통화(?), 무리한 일정등으로 상당히 지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위 포스팅 사진과 정말 비교가 되는 군요.
같은 날, 다른 시간에 담은 사진~!
위 사진들 역시 강변북로에서 운전하면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그때는 몰랐는데...집에서 와서 이렇게 사진을 보며 포스팅을 하니
사진은 정말 찍는 사람의 기분을 반영한다는 말이 기억이 나더군요.
어디인가 모르게 제 기분이 표현되는지 사진이 주는 느낌이 좀 우울하네요. ^^;
분명한 것은 저는 사진을 찍는 행위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사실~!
새삼 다시 깨우치네요.
201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