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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경촬영은 보너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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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 구경할 것이 이리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2014년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라는 곳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가 열렸었습니다.

 

 

 

서울시의 도심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동대문 창조클러스터 육성 공약과 DDP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를 개최한다.

 

시민, 관광객, 상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동대문 지역상생의 대표적인 축제로 동대문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는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 공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거리 예술 퍼포먼스, 먹거리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대상 및 연령에 제한이 없는 열린 축제로, 시민은 물론 동대문 상인, 국내외 관광객 등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행사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디자인.창조지식 발신지'로서 DDP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의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DDP동대문축제_리플렛.pdf

 

 

 

참조 - http://korean.visitkorea.or.kr/kor/inut/where/festival/festival.jsp?cid=1957025#none

 

 

원래는 행사에 4시부터 참석해야 하는데...지각을 하고 말았네요.

 

결국은 저녁 6시에 참석했더랍니다.

 

제가 참석하지 못했던 두시간 동안에는 동대문디자인플자라를 돌아다니며 

 

건축물들에 대해 설명을 들을수 있는 건축투어를 했다고 합니다.

 

(아...저도 듣고 싶었는데...ㅠㅠ)

 

어쨋든, 이 날의 행사는 건축투어 말고도 여러가지 행사가 열었었습니다.

 

일단 축제이니, 전시/체험, 거리예술, 먹거리는 기본이였지요.

 

그리고, 힙합, 패션쇼 콜라보레이션 디자이너 박종철 패션쇼와

 

크리스티안예르비의 앱솔루트 앙상블과 사라장 협연

 

서울시 비보이팀 '겜블러 크루'공연

 

K-POP 콘서트

 

박명수가 디제잉하는 DJ쇼까지 볼거리가 상당했습니다. ^^

 

 

저는 늦게 도착했기에 부랴부랴 카메라를 들고 DDP 이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돌아다니는 내내 두근 두근 했었네요 ^^;

 

 

 

 

 

DDP의 정문입니다. ^^

 

아참 DDP에 방문하기 전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한번 보시고 방문해보셔요.

 

유용하실껍니당 ㅎ

 

clickButton

 

 

자~그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준비~ 구경시작~ !

 

 

 

 

 

구경하는 내내 굉장한 수의 안내요원들이 있더군요.

 

길을 잃는 다거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바로 바로 물어볼 사람이 있어 상당히 편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방문했던 DDP...

 

생각보다 너무나 큰 규모의 건축물과 화려했던 조명들에 가슴이 콩닥콩닥 ^^;

 

 

 

 

 

 

 

 

 

 

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아마도 축제라서 많은 것이겠지요?

 

 

 

 

 

 

건물에 직선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 DDP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우리나라 풍경처럼 서로 다투지 않고 물이 흘러가듯 이어져 갑니다.


이곳과 저곳이 따로 나누어지지 않고 지붕이 벽이 되고 벽이 지붕이 됩니다.


열린 공간들이 주고받으며 이어져서 동선을 따라 오고가며 상생하는 '환유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DDP건축에 대해서 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보셔용. ㅎ

 

 

참조 - http://www.ddp.or.kr/DI010007/getInitPage.do?MENULEVEL=1_1_1

 

 

 

 

 

 

 

 

 

 

 

 

 

 

 

 

 

 

 

 

 

 

 

 

 

 

눈에 보이는 모든 모습들이 신세계 마냥 제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많은 사람들 또한 방해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오히려, 이 많은 관람객들 속에 제가 있으니...안도감도 느꼈었네요 ㅋ

 

만약 휑했다면...약간은 지루했을지도...ㅎ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사람이 많네요 ㅎ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아나운서였습니다.

 

이름은...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오랜만에 공연이라는 문화를 접해서 그런지 어리둥절했습니다.

 

공연을 보는 동안 엉뚱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문화생활도 못하고 제가 얼마나 빡빡하게 살았는지 새삼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ㅜㅜ

 

 

 

 

 

 

 

 

 

 

많은 사람들이 경청하는 모습 또한 멋져보였던 날이였습니다.

 

 

 

 

 

 

저는 공연 중간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직 DDP 이 곳 저 곳 둘러볼 곳이 많기에 한자리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

 

그때, DDP 건너편의 골목을 한번을 찍어봅니다.

 

알록달록한 네인사인 간판마저 예뻐보이더라구요 ㅋ

 

 

 

 

 

 

공연장 밖에서 멀리 구경하는 관람객들입니다.

 

 

 

 

 

 

저는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갑자기 DDP 밖으로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

 

막 거침없이 돌아다니다가...밀리오레 건물로 나와버린거예요 ㅎ

 

실수로 말입니다.

 

정말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하지만, 이렇게 실수를 하며 이 곳의 지도를 머리속에 입력하는 것이죠 뭐 ㅋ

 

약간 당황했지만 이내 다시 정신을 차리고 DDP로 향했습니다.

 

 

 

 

 

 

 

 

 

 

 

축제에 또 다른 이면...

 

참 쓰레기들이 쓰레기처럼 잘 놓여져 있네요...

 

뭔가 좀 씁쓸합니다.

 

 

 

 

 

 

아까 저 곳에 있었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곳이죠 ㅋ

 

 

 

 

 

 

 

 

 

 

사진에 보이는 곳이 하도감터라는 곳입니다.

 

동대문역사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나게 되는 곳이죠.

 

동대문 역사의 과거의 모습이라네요 ㅋ

 

 

 

 

 

 

 

 

 

 

 

 

 

 

 

 

 

 

 

 

 

 

이내 실내로 들어가봅니다.

 

너무 밖에서만 있었네요.^^

 

그나저나 전시관 이름이 특이하네요.

 

살림관이라...

 

 

DDP의 주요시설

 

DDP의 주요시설은 크게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어울림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렇게 5가지로 나눌수가 있답니다.

 

어울림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야외에 있는 곳이구요.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는 실내에 있답니다. ㅎㅎ

 

 

알림터

 

새로운 시작을 세계에 알리는_알림터Art Hall

 

새로운 생각, 신제품, 새로운 퍼포먼스를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새 세상을 여는 창조산업의 런칭패드

 

 

배움터

 

배우고 익혀 세상이 재미있고 즐거운_배움터(Museum)


어린이부터 학생, 어른 다양한 관객이 함께 즐기고 나우고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

 

 

살림터

 

살림을 알차게, 삶을 즐겁게 살리는_살림터(Design Lab)


'뮤지엄+도서관+백화점'을 융합해 창조 지식.정보와 트렌드, 비즈니스를 살리는 랩(LAB) 기반의 국내 최대 디자인&아트 숍

 

 

어울림광장

 

도시 일상과 디자인.창조문화가 하나되는 어울림광장


DDP의 건축적 특징과 동대문의 도시적 특징의 병치된 풍경을 조망하면서 다양한 광장 문화와 휴식, 만남을 즐길 수 있는 DDP 앞마당

 

 

살림터

 

역사로 숨쉬고 디자인으로 꿈꾸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시민들이 도시 일상 속에서 서울역사와 시민참여문화, 조경과 스트리트퍼니처 등을 통합적으로 편하게 누리는 친환경 창조공원

 

 

 

출처 - http://www.ddp.or.kr/DI010008/getInitPage.do?MENULEVEL=1_3_1

 

 

 

 

 

 

 

 

 

 

 

 

 

 

 

 

 

 

 

 

 

 

 

 

 

 

 

 

 

 

 

 

 

 

 

 

 

 

 

 

 

 

 

 

 

 

정말 구경할 것이 너무 너무 많아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한답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것도 겁나 많아요 ㅎ

 

나중에 은표를 데리고 꼭 다시 와고픈 곳이였습니다.

 

 

 

 

 

 

아놔...또 길을 잘 못 들어서...밖으로 나왔네요 ㅋㅋ

 

저 길치 아닌데...^^;

 

 

 

 

 

 

일단 밖으로 나왔으니...사진 한장 찰칵~!

 

 

 

 

 

 

다시 실내로 돌아와 구경을 마저 합니다. ㅎ

 

 

 

 

 

 

 

 

 

 

쩝...살림관는 전부 보고 이제는 다시 밖으로 나와

 

가보지 않은 곳으로 이동해봅니다.

 

 

 

 

 

 

유난히 커플들이 많았던 날...

 

나에게도 은표가 있는데...

 

나도 커플인데...^^;

 

같이 축제도 오고 부럽더군요 ㅎ

 

 

 

 

 

 

몇걸음 이동하고 다시 사진 찍고,

 

 

 

 

 

 

몇걸음 이동해서 또 사진 찍고...

 

이동 속도가 참마로 느렸습니다.

 

몇걸음만 걸으면 눈에 보이는 것들이 다 새로워 보여서요.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동안 가운데의 저 노란 조형물은 가만히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LED장미공원, 장미의 언덕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 DDP의 명물입니다.

 

하지만...불이 꺼져 있는 것은 왜일까요. ㅜㅠ

 

헐...원래는 늦게까지 운영하는데... 유독 이 축제하는 이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안전사고를 우려해 일찍 조명을 꺼다고 합니다.

 

이 때 시간이 저녁 8시 50분이였네요...

 

이 장소가 DDP의 메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너무 아쉽네요...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ㅜㅠ

 

 

 

 

 

 

조명이 꺼져도 많은 관람객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명이 켜지지도 않았는데도 기념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

 

 

 

 

 

 

 

 

 

 

 

 

 

 

 

 

 

 

 

 

 

 

이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곳은 참 한산했었습니다.

 

공연이다, 전시다해서 많은 사람들이 DDP 건물쪽에만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곳은 한적하니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

 

덕분에 저도 잠시 벤츠에 앉아 한템포 쉬었어요.

 

 

 

 

 

 

 

 

 

 

 

 

 

 

 

 

 

 

 

 

 

 

 

 

 

 

 

 

 

 

 

 

 

 

 

 

 

 

 

 

 

 

역시 밤중에 공원에는 커플들이 더욱 더 많아집니다 .^^;

 

아놔 외로웠네요.

 

빨리 이 곳을 벗어나야징 ㅋ

 

 

 

 

 

 

 

 

 

 

얼추~ DDP 이곳 저곳을 모두 구경한 것 같습니다.

 

참 사진을 많이 찍었던 하루였어요. ^^

 

 

 

 

 

 

이 곳의 마지막 사진은 알림관이였네요.

 

워낙 넓어서...지도를 머리속으로 입력하고 구경하시는 것이 편할 듯 싶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DDP 사이트에 있는 셀프투어라는 내용을 링크해봅니다.

 

 

셀프투어

 

 

셀프투어시 종합안내실(B2)에서 DDP 안내지도를 수령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ddp.or.kr/EP010019/getInitPage.do?MENULEVEL=4_2_1

 

 

저는 이제 DDP에 등을 돌리고 집으로 향했답니다.

 

사실, 이 날 오전부터 계속 돌아다니느라...겁나게 피곤했던 하루 였습니다. ^^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더라구요 ㅎㅎ

 

 

 

 

 

 

집에 와서는 바로 동대문축제의 팜플렛(?)들을 펼쳐놓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

 

이날 열렸었던  동대문 축제는 이번에 1회라고 합니다.

 

내년에 2회가 열릴지는 모르겠지만...솔직히 기대가 되더라구요.

 

곰곰이가 외출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은표와 곰곰이를 데리고 꼭 한번 함께 즐기고 싶더라구요.

 

사실, 이 날 내내 이런 재미있고, 좋은 것을 혼자 보는 것이 못내 많이 아쉬웠었거등요.

 

역시 축제라는 것은 여러 사람들과 같이 즐겨야 제맛~^^;

 

내년에도 동대문 축제 진행해 주실꺼죠? ^^

 

저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뿅~!

 

 

 

 

보너스 포스팅

 

그냥 집으로 가려했는데...동대문역사 야경촬영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이왕 나온거 더 고생해보자 해서 주변의 건물로 올라가 동대문 축제가 열리고 있는 DDP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나이트뷰 - 서울야경, 동대문야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야경, DDP야경] DDP 동대문 축제가 열렸던 바로 그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야경을 담아보았습니다.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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