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 맛집 - 이수맛집] 이수역에서 우연히 방문한 무한리필 꼬치의 전설~!

반응형

맛있는 꼬치가 무한리필이라니~라며,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가봅니다 ^^;; 

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술안주로 나오는 꼬치는 꽤나 비쌉니다. 그런 비싼 꼬치를 안주로 무한리필이라니...대박~을 연신 외치며 처음 방문해봅니다 .^^;

 

 

 

가게는 크지 않지만, 꽤 눈에 띄는 간판 덕에 찾아가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악...냥이 너무 좋아하는데...이렇게 카운터에서 낮잠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잠시 행복해집니다. ^^;

 

내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리 크지는 않지만, 청결하고 정리정돈이 잘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의 친절함이 엄청납니다. ^^;

 

처음 와보는 곳이거니와 처음 보는 스타일의 음식점이네요.

 

가격 또한 착합니다. ^^;

 

매장 한켠에는 이렇게 셀프로 리필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갖가지 소스와 꼬치들이 가지런히 있답니다.

 

꼬치의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바나나가 눈에 띄네요 ㅋㅋ

 

저희들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불판이 켜졌습니다. 가스가 아니라, 전기입니다. ^^

 

꼬치들을 가지런히 불판에 올려놓고 노릇 노릇 익기를 기다립니다.

 

하핫~ 이제 반 익었습니다...이것이 바로 매장안에 들어온지 한 40여분 지났을 때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때까지 아직 꼬치 한점 입에 못 넣었습니다. ㅜㅠ 이 곳의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고기가 익는 속도입니다. 꼬치는 무한리필이지만...저희들의 시간이 무한이 아님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 나중에는 빨리 익는 모래집만 가져다가 먹었다는...가격도 착하고, 매장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다 좋은데...꼬치가 익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립니다. 추가적으로...냉방을 빠방하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등에는 땀이 멈추지 않았다는...여러모로 참 아쉬운 곳이였습니다. ㅜㅠ 그래도, 사장님을 생각하면 다시 찾아가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

 

 

2016.8.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