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좋지만, 가격이 부담되었던 곳~!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좀 특이한 식당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 다양하고 맛난 음식점이 즐비한 곳 애니골에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 이 곳~!
외관은 음식점처럼 보이질 않아서 이 곳이 맞나? 재차 간판을 확인했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카메라를 들고 가게를 한바퀴 산책(?)해봤어요.
이 곳은 기본적으로 고기집입니다. 조개구이도 있구요. 돼지고기, 소고기도 있습니다.
양념통도 이렇게 아웃도어(?) 스타일로 비치되어 있네요.
각 방(?)이라고 해야 하나? 테이블이라고 해야 하나...무튼 자리마다 이렇게 천막이 쳐저있어요.
실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정보~ 메뉴판을 공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4~5인 세트 122,000 원 짜리로 주문했습니다. ^^; 부모님도 모시고 갔으니까요 ㅎㅎ
가..가위가 녹이 쓸어있었습니다. ㅡㅡ^
그리고,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당
이것이 바로 와규라는 소고기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육우든, 한우든, 와규든...소고기는 다 좋아합니다 .^^:
조개구이입니다.
돼지모듬과 소세지 꼬치입니다.
버섯도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모두 나왔네요.
불까지 들어오고...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합니다. ^^;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비싼 와규고기라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좋은 점도 있으면 아쉬운 점도 있는 법...조개구이는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그저 메뉴가 풍부하게 보이게 하는 데코 성격(?)의 메뉴인 듯 합니다. 조개 위에 치즈가 조개구이 맛의 전부입니다. ㅡㅡ^ 그리고 두번째 아쉬운 점은...양이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4~5인 세트 두개에 와규모듬 또 하나...조개구이 또하나 주문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많이 먹는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그닥 배부르게 먹지 않은 것 같거든요...(그러니까 추가 주문을 한 것이겠지요...) 무튼, 경험상 한번은 가봤으나...비싼 가격때문에 재방문하기가 망설여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