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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7]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와 황포돛배, 유채꽃 구경하고, 느러지전망대까지~!

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7  

2013/5/14  

 

 

나주에 도착했습니다

면서 나주는 처음 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조용하고 한산한 곳 같아요. ㅎㅎ

 

축제가 없어서 이겠지요? ㅋ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 

 

제가 홍어를 좋아한다면... 이곳에서 한점 먹어보겠지만...

 

개인적으로 못먹어요 ㅎㅎ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영산포 홍어는 굽이굽이 영산강 뱃길을 따라 올라와 닻을 내리면 잡힌 홍어가 먼 뱃길을 따라 올라오는 사이에

 

자연발효되어 독특하고 절묘한 맛을 내는 웰빙 식품입니다.

 

옛 영산포구가 있던 자리에 40여 곳의 홍어음식점과 도매상이 들어서 있습니다.

 

홍어거리에 들어서면 퀴퀴한 홍어 냄새가 진동한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없었어요.ㅎ

고려 말 흑산도를 비롯한 전라도 섬에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습니다.

 

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던 섬주민들이 강을 따라 뭍으로 거슬러 왔는데, 그곳이 바로 나주의 영산포였습니다.

 

특히 흑산도 주변 영산도에서 피신 온 사람들이 많아 마을 이름이 영산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들은 육지로 왔음에도 어로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흑산도 인근에서 고기를 잡아 배에 싣고 돌아왔는데, 더운 날이면 다른 생선은 썩어서 버릴 수밖에 없었지만,

 

홍어만은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삭힌 홍어는 영산포의 특산물이 된 것이지요.

 

조선 후기의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나주인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 먹는데, 탁주 안주로 곁들여 먹는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 http://tour.naju.go.kr

 

 

 

 

 

 

 

 

 

 

 

 

 

 

 

 

 

 

 

 

 

 

 

 

 


 

영산강 황포돛배

 

제가 방문한 날에는 운행을 안하는 건지...

 

사람들도 없고, ㅋㅋ

 

그냥 배 구경만 했습니다.

 

 

영산강 황포돛배

 

조선시대 영산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배를 타고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황포돛배는 면포에 황토물을 들인 기폭을 달고 끊임없이 영산강을 누볐지요.

 

흑산도, 영산도, 칠산도 등을 거쳐 영산포까지 홍어를 비롯해 소금, 미역, 곡물 등을 싣고 날랐습니다.

 

황포돛배 체험은 영산강 유역의 다야뜰에서 중천포 주몽 드라마 세트장까지 왕복 6㎞를 운항합니다. 

 

관련사이트 - http://www.najuthemepark.com/


 

 

 

 

 

 

 

 

 

 

 

 

 

 

 

 

 

 

 

 

 

 

 

 

 

 

 

 

 

 

 

 

 

 

나주 영산강 유채꽃 축제

 

 

제가 방문했을 때는 축제기간이 아니였는데도,

 

유채꽃들이 만개했었습니다.

 

땡잡았었지요. ㅎㅎ

 

돈도 안내고 실컷 구경했습니다. ㅎ

 

 

 

 

 

 

 

 

 

 

 

 

 

 

 

 

 

 

 

 

 

 

 

 

 

 

 

 

 

 

 

 

 

 

 

 

 

 

 

 

 

 

 

 

 

 

나주 느러지전망관람대

 

 

정말 생소한 이름의 전망대였습니다.

 

가는 길 조차...차로 운전하면서 이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외진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ㅋ

 

원래는 자전거 종주때 포인트인가 봅니다.

 

심심치않게 자전거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나주 느러지 전망관람대

 

나주시에 있는 느러지전망대에 관련해서는 검색결과가 그리 많지 않네요.

 

이 곳에서 보이는 강은 영산강의 한부분입니다.

 

나주시 동강명 옥정리와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 사이를 지나며 몸을 뒤틀지요. 더욱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적을 생성돼었다 합니다.

 

이 곳이 바로 느러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영산강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 우리말 지명이라네요.

 

그리고, 나주시는 2012년 6월 영산강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동강면 옥정리에 위한한 비룡산 정상에

 

느러지 전망대를 설치했습니다.

 

4층 구조의 철골 구조인 전망대(높이 15m)는 건축면적 15평 규모로 국비 4억원이 소요가 되었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S자형으로 돌아가는 웅장한 영산강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이런 자전거 종주 지도가 있었네요?

 

저는 전혀 모르는 세계라 신기하기만 합니다. ㅎ

 

 

 

 

 

 

느러지 전망대를 나오면 만난 이름 모를 새~~^^

 

 

 

 

 

 

 

 

 

 

 

 

 

 

자아~~ 이제는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일까요?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ㅋ

 

다음 포스팅 >>

 

 

 

 

 

20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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