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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혼잣말

올해에 나처럼 30이 된 분들~! 천천히들 가세요 ㅋ 나이는 속도계와 같다...명언이네... 나이는 속도계와 같습니다. 올해 30대 되시는 분들 갑작스러운 속도에 놀라지 마시고.. 맘껏 자신의 뜻을 펼쳐 보이시길 바랍니다... [펌]
젊음 지금의 나는 열심히 일하는 젊은이다. 비록 여러가지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지만, 분명 언젠가 행복한 날이 오겠지? 우하하하 ~!
그런 장소가 나에게 있으면...
제길... 사느라 너무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잊는다. [게리쿠퍼] 디즈씨 도시에 가다. 에서...
여기는 어디??? 여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이다!! 하루 중 석양이 질때였다. 마침 조기 퇴근을 하기 되서, 일산에 오니 6시가 안되였다. 동사무소에 예전부터 볼일이 있었던 지라...(주민등록증 재발급...) 백석동 주민 센터로 향했다. 그리고, 위 사진은 그 건물 1층에 있는 어느 횟집 수족관이다. 고등어도 있네 그려 ㅋ 수족관에 석양이 비치며, 반짝이고 있었다. 그 안에서 생명력이 넘쳐보였다. 예뻤다. . . . 하지만 그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다. 이 물고기들은 원래~~저 넓은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던 놈들이였을 텐데... 이렇게 좁디 좁은 수족관에서... 거기다가 백석동이란 이 곳에서 헤엄치게 될 줄 알았을까... 처절해보였다. . . . 내가 지나치게 이상한 생각을 하는 거라고도 ..
연세대 앞 정류장에서...생각의 끝은... 이상하게도 나는 퇴근 길에 보이는 풍경이 모두 서정적으로 보인다. 나만 그렇소? 정말 나만 그렇소? 한창 야근 시즌 일때, 업무가 일단락 되서 조기퇴근 했던 때다. 시간은 오후 4시정도... 매일 매일 해가 없을때, 어두울 때 퇴근하다가 이 날 처럼 조기 퇴근 할 때~~기분이란... 마땅히 할 일도 생각도 나질 않고, 만날 사람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집에 들어가서 쉬기도 괜히 싫어진다... 하지만, 결국 몸이 향한느 곳은 집...ㅎㅎ ㅎㅎ... ㅎㅎ...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중에 나는 연세대에서 한번 버스를 갈아 탄다... 일산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연세대를 본다. 연세대를 보면, 대학생들이 보이고, 나의 대학 생활이 생각나기 마련...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은 내가 살아온 ..
늦은 밤 광화문 거리 바닥에 누웠다. ㅎㅎ나 혼자였다. 새벽 12시 정도였다. 바닥에 누워본다 ㅎㅎㅎ 물론 술먹었었다. 힘들어서 누운건 아니고, 사진 찍을려고 누웠다. 그것도 갤럭시 폰들고 ㅎㅎ 마지막 샷은~~일어서서~~ 사람들에게 나 술먹고 취해서 누운게 아니라며, 사진 찍을려고 누운거라면 티내기 위해...일어서서도 한 컷~! 무척이나 조용했던 광화문 거리였다. . . . 내가 왜 굳이 무슨 생각으로 누워서까지 사진을 찍었을까? 그건 비밀...ㅋ 2011.10.04. 광화문 거리에서...
비오는 날이였다. 꾸리꾸리한 아침 모습처럼 내 기분도 꾸리꾸리 했었지... 한창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2011년 6월의 한 여름... 그날 역시나 비가 왔었다. 사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왜 그런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 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은 분명히 기억한다. 제목 처럼...아...비오니까 기분이 나쁜건지, 기분이 나빴는데 마침 비가 오는건지... 출근 하는 버스 안이였는데... . . . . 일을 마치고 퇴근 하는 길에 친구에 전화해서... 한잔하자... . . . . . 깔끔하게 각 일병씩 하고 귀가한 날~~~ . . . . 이라고 기억한다... 2011.06.29. 꾸리꾸리했던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그리고, 위험한 운전... 촛점이 안 맞은 이 사진을... 촛점이 안 맞는 이 사진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ㅎㅎ 꽤...아니 아주 많이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지극히 저만 아는 감성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할 꺼예요.ㅎㅎ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새벽 3시의 강변 북로 입니다. 당신히 구도를 보면 아시겠지만...운전 중에 찍은 거구요 ㅋ 더군다나 밤인데다가, 핸드폰 카메라라 흔들려서 포커스를 못 잡더군요. 이 날의 사연은 대출 정리하자면, 저녁 늦게...한 11시 정도에 강원도 동해시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주행이였습니다. 그런데 강변북로에 새벽 3시 넘어서 왔다는 건...좀...이상하죠? ㅋ 차가 밀리지도 않았아요. 문제는 졸음입니다.ㅋ 또 하나의 문제는 엄청난 폭우... 뭐..
있을때 잘하자... 있을때 잘하자...
폭우중...하늘에 구멍이 난거같아...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다ㅋ 운동화도 다 젖고, 바지도 젖고, 출근하는 중, 버스 유리창문에 빗방울이 왠지 운치스럽다... 아...회사가서 메인시안 뽑아야하는데... 잘 안나온다..짜증난다...스트레스 작살...
이른 아침의 서울 시내...아침 출근길... 무엇을 위해 기다리는지...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는 저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난 지금 뭐하는지... 2011월04월13일... 버스에서...
종로5가의 광장 시장~~ 언제 였지? 여튼 ...광장 시장을 가려고 여길 간 것은 아니고, 어떻게 하다가 지나가게 되었는데... 시간이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북적북적 거렸다. 이름은 시장이라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빈대떡 집이 모여있는 맛집 골목 같은 분위기~ ㅎㅎ 이렇게 핸드폰을 꺼내 이 모습을 담은 이유는... 이 당시...내가 좀 우울했는데...활기찬 모습을 보니... 약간은 위로가 되어서...그래서...카메라를 꺼냈었던 것 같다... 그래..살아야지...열심히... 2011년04월12일 광장시장에서...
인생은 간단해~! 인생은 간단해~! 일단 선택을 하면, 뒤를 돌아보지마! 티브이에서 제목 모르는 영화를 틀어놓고 어깨너머로 들린 대사...
그저 달빛만으로 충분합니다. 야근을 하는 동안... 삐~삑~~문자 메세지 도착~! 울 마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날려주셨다. 물론 그림은 내가 넣은 거지만~ 글 내용은 문자메세지 내용 그대로이다. ㅋ 평소 책을 많이 읽은 여보님께서 좋은 글이라며~~읽어보라고~~보내주셨노라고 ㅋ 정말~! 좋았다~ ^^:
what do I want to be... 야근하고 집에 와...씻고 아무 생각없이 책상에 앉았다. 할일은 많다... 자격증 공부도 해야 하고, 밀린 일기와 가계부들... 사진정리... 영어공부... 만나기로 했던 사람들과의 약속들... 한도 끝도 없다...하나 끝내면 두개가 더 생긴다... 마음이 복잡하고...답답하다... 포토샾을 켰다... 매일 회사에서 일하느라 매달리던 프로그램 중 하나... 무엇인가를 제약없이 그리고 싶었나보다... 이런적은 또 처음이네... 요새 문득 문득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난 뭐가 되고 싶었는지...싶어하는지... 이 생각의 끝은... 난 참...한심하다...라고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