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더워지는 7월 초 어느날~!
제 마나님이 가정용 재봉틀이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 처음듣는 말은 아니였습니다.
예전부터 은표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였으며,
이미 일산 소잉팩토리에서 미싱 수업을 들으면 마지막 코스가 끝나가는 시점이였습니다 .
이제는 은표가 집에서 직접 혼자 디자인하고, 재단하고, 재봉질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는 겁니다 ㅎㅎ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가정용 재봉틀을 구입하게 되었읍죠^^;
브라더 미싱, 정말 종류가 많더라구요.
초보자용, 중급자용, 고급자용, 전문가용, 구현할 수 있는 재봉스타일, 이니셜 기능, 자동 실끼우기 등등
하나같이 가지고 싶은 미싱들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만 구입해야만 하잖아요? ㅎ
저희는 그 중에서 제일 노멀한 이노비스 10을 선택했습니다.
심플하면서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계라는 것이 오히려 기능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잔고장이 걱정되는 법이잖아요(...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
저희 사전에는 할부란 없습니다. 일씨불로 딱~! ^^;
구입 후 집으로 와서 설레는 맘으로 설치를 뚝딱 해보았습니다.
덮개도 있네요 ㅎ
갖가지 구성품들...
사실 저는 잘 모릅니다. ㅎㅎ
직접 사용할 은표가 여러가지 많다며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ㅎ
어랏? 불도 들어오네요? ㅋ
뭔가 멋있어 보이고, 좋아보입니다 ㅎ
아래 링크는 저희가 선택한 브라더 미싱 이노비스 10에 대한 상세설명을 볼 수 있는 링크입니다.
이 미싱으로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은표의 작품들을 보게 될지
걱정반, 설렘반입니다. ^^;
이 미싱때문에 은표가 블로그도 시작한다고 하는데 옆에서 열심히 서포트 할 생각이랍니다. ㅎ
그리고, 위 링크는 은표가 그동안 만들었던 일부를 정리해 본 포스팅이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