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모어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몇일전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에 너 호주에 있었을때 보내준 글루코사민 약 구해줄수 있어?"
라는 말에 아차 싶었습니다...
내가 왜 어머니가 부탁하실때까지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을까...ㅜㅠ
최근에 무릎관절 수술을 받았을 때 바로 준비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아마, 제가 예전에 보내드렸을때 시큰둥 하셨던 어머니의 표정도 한몫하지 않았을까...생각해봅니다.^^;)
여하튼, 전화를 끊고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해봅니다.
주문한 즉시 호주에서 직접 구입해 배송하는 업체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일주일 지나니 도착했습니다.
우왕~~ 포장 잘 되서 물 건너 잘 도착했군요.
제가 호주에 잠시 머물렀을때, 너무나 익숙하게 봐왔던 블랙모어스...
(유명한 건강관련 브랜드입니다.)
이 약병(?)을 보니 잠시 호주에서의 추억에 잠겨봅니다.
호주에서 은표도 만났었는데...^^;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었군요.
여하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것은 약이 아닙니다. 영양제입니다 ㅋ
하루에 2번 1정을 섭취하면 되는 영양제입니다.
이 관절에 좋다는 영양소만 모아놓은 영양제를 빨리 전달해 드려야겠습니다.^^;
P.S 장모님 것도 하나 빼놓았습니다 ㅎ
201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