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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인천공항...관제탑 방문...ㅋ 제대로 견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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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당일 치기 알바를 할 수 있었다.
일의 내용은 촬영감독 보조?

맨 처음 무슨 일인지...당췌 감이 안왔지만...
박인섭 선생님이 부탁을 하시길래 알았다고 했었다.

마침내 그 날이 찾아왔고, 나는 아침 일찍 인천공항으로 발길을 옮겼었다.





오랜만이다.
인천공항...이 곳만 오면...괜히 한국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런 생각은 나뿐만이 하는 건 아니겠지 ㅋ





간만에 온 인천공항에서 혼자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었다. ㅋ





촬영감독을 만났다.
선생님이 촬영이라고 난 혼자 방송촬영하는 줄 알고 사람이 많이 와있을 줄 알았었다. ㅋ
허나, 정말 카메라 감독님 혼자 나를 맞이하셨다.
아~ 그러니까...도움을 청한 것이겠지...ㅋ

그런데...하루종일 시간이 지날수록...내가 왜 필요한거지...궁금해졌다.
내가 딱히 할일이 있는게 아니여서...그냥 머릿수만 채운 느낌...ㅋ


그래도 뭐~난 좋은 경험을 했었다.
민간이 출입금지구역을 들어갔다 왔으니 ㅋ ㅎㅎ

어쨌든 촬영감독님과 나는 우리를 공항의 통제구역으로 인도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그 사람이 나타났고, 일단 밥부터 사주신다. ㅋ

밥을 먹으면서 촬영의 목적과 방법등을 알 수가 있었다.
오늘 촬영하는 영상은...공항관계자들에게 교육용으로 쓰인다고...

다른 말도 여러가지 있긴 했었는데...보안상 말하면 안된다고...ㅎㅎ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 ㅋ





평소에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촬영감독님 행동하나하나를 유심히 관찰했고,
배운 것도 많이 있었다.
난 일하러 온게 아니라...배우러 온 듯~ ㅋ

그런데 갑자기 눈에 띄는 사람이 출현했다. ㅋ
저 사람 데니스 강 아니야? 하는 생각과 동시에 내 몸은 그 사람 쪽을 향해 걸어갔었다.




데니스 맞다 ㅋ





근데 주위에 몰리는 사람이 없네...쩝...




평소 연예인을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서도...걍 잼났다. ㅎㅎ


그리고 우리는 드디어 이동했다.
본격적이 촬영을 위해서 말이다.
공항 관계자와 동행해서 통제구역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활주로부터 관제탑까지...명칭을 모르는 건물도 수시로 들어갔다 나오고...
통제 구역이라 사진 촬영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나도 눈치가 있는지라...안 찍었다...

그런데...관제탑에 올라가서 이렇게 폰으로 한 두장만 찍어보았다.
그냥...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ㅋ
설마 체포되는 건 아니겠지...ㅡㅡ^
통제구역으로 들어갈때 검문이 굉장히 심하던데...
차를 타고 들어갔는데...검문소에서 내려서 몸을 수색하는 것은 기본이고...
차의 밑바닥까지 검문하더라..ㅡㅡ^ 헐...

관제탑에서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이나...활주로에서 비행기가 이륙 착륙하는 모습등을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촬영을 했다.
정말 멋있고 색다른 경험이였다.
모든 영상은 내 머리속에 있는데...못 보여주서 아쉽다. ㅜㅠ
순간 바보같은 생각을 하다...나도 공항에서 일하고 싶다. ㅋㅋㅋ
역시 단순한 나다.ㅋㅋㅋ

아래의 사진들이 관제탑에서 보이는 공항의 모습이다.











인천공항을 이렇게 쳐다본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관제탑에서 일하는 사람 정도? 비행사? ㅋㅋㅋ

여하튼...공항...
비행기타고 다시 밖으로 나가고 싶구나...ㅜㅠ...쩝....

2010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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