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사실 맛집이 아니라 맛난 술집입니다^^
백석역에서 산지 어언 20년 가까이 되었을텐데...
이런 선술집이 있다는 것이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여하튼, 우연히 찾게된 임가주방이라는 일본식 주점에 들어갔습니다.
조금은 외진 곳이라면 외진 위치에 있더군요. ^^
친구들과 한잔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약간 조증이 상태가 되어
사진도 띄엄 띄엄 찍고, 오직 먹고 마시고 놀기만 열심히 했네요. ^^;
그래서, 이 곳 정문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메뉴판도 못찍었습니다. ㅜㅠ
오직 요리만 찍었습니다. ㅎㅎ
주점인데...남자 셋이 가서 술과 안주를 겁나 먹고 왔던 날이였습니다. ㅎㅎ
배도 고팠고, 요리도 맛있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서 할 말도 많았고,
주점 분위기 또한 술한잔 하기 아주 좋은 분위기(?)여서 말입니다...
소주만 10병 넘게 마셨다는...
지금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빨리 다시 가고 싶네요...ㅜㅠ
20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