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조금은 이른
가족여름휴가 Part 7
▶ [조금 이른 가족여름휴가 Part 1] 용대리, 진부령을 지나 화진포해변 도착, 그리고 삼포해변까지~!
▶ [조금 이른 가족여름휴가 Part 2] 한가로워서 정말 좋았던 삼포해변과 송지호해변~!
▶ [조금 이른 가족여름휴가 Part 3] 고성 왕곡마을을 조용히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
▶ [조금 이른 가족여름휴가 Part 4] 송지호관망타워에 한번 올라가 보기도 하고, 주변 산책로도 걸어보고~!
▶ [조금 이른 가족여름휴가 Part 5] 백도해변부터 문암해변을 지나 문암항에 있는 능파대까지~!
▶ [조금 이른 가족여름휴가 Part 6]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입구까지만 다녀왔네요 ㅎㅎ
집에 가기 싫어 우연히 찾은 방동약수 ㅎㅎ
인제 자작나무숲 방문이 실패(?)로 끝나니,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당장 서울로 올라가기에는 어딘가 아쉬운 마음에 주변에 다른 가볼만 한 곳이 없나 찾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급하게 찾아간 인제의 대표약수, 방동약수~!
방동약수 가는 길
인제의 자작나무숲과 방동약수의 거리는 대충 40분정도 걸렸습니다. 거리는 그리 멀지는 않지만, 길이 고불고불하구, 중간 중간에 서서 하늘이랑 바람을 느끼며 쉬는 타임도 가졌었거등요 ^^;
인제, 방동약수에 도착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인제의 방동약수~! 그냥 서울로 올라가기 아쉬워 큰 기대없이 방문했던 곳이데 의외로 찾아가길 잘했다 싶었어요. 사람도 없고, 약수뿐만 아니라 조그마한 계곡물도 맑고 시원해서 청량한 느낌이 너무 좋았었거등요. 이 곳에서만 한 3시간을 놀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부모님 가져다 드리려고 큰 물통에 방동약수를 담았었는데...정신줄 놓고 놀다가...한쪽에 두었던 약숫물을 그냥 그자리에 놓고 와버렸었네요...ㅎㅎ...
위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의 조금 이른 여름휴가가 끝이 났습니다. ^^;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좀 밀렸었는데,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