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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날, 만난 풍경들을 핸드폰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센치했던 날... 일년에 몇번밖에 못하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던 때였습니다. 바로 요날 퇴근 할 때 괜히 감성적이 되어서는 조금 가다가 서서 사진 찍고, 조금 더 가다가 또 사진 찍고 하면서 퇴근했었네요. ^^;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리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지...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ㅎㅎ... 2017.4.19.
날이 풀렸으니 간만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해봅니다 ㅎㅎ 아주 여유로웠던 출퇴근길 ^^ 개인적으로 일년에 몇번 안하는 자전거 출근을 이 날해봤습니다. ㅎㅎ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울때는 못하고 딱 봄하고 가을에만 잠깐 하는 자전거 출근입니다. ㅎㅎ 사실 운동삼아 한다는 것은 핑계고, 아침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노래를 들으며 저 혼자만이 있는 시간이 꽤나 좋더군요. 출퇴근 하는 시간에도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치며, 신경쓰고, 때론 경쟁한다거나 양보를 해야잖아요. 그런 시간이 없는 것이 이 자전거 출근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출근길 요 근래 타이밍 좋게 자전거 도로가 새로 개통이 되어 너무 좋네요 ㅎㅎ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이면 이렇게 길게 누운 그림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자전거 타면서 사진 찍는 스킬을 연습 중입니다. ^^; 올해 봄에 저처럼 개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