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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빛초롱축제] 언제쯤 다시 가족들과 함께 이 축제를 구경할 날이 올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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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빛 초롱 축제가 돌아왔네요 ^^

 

근 후 카메라 가방을 메고, 광화문으로 가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싣었습니다. 2015년 서울 빛 초롱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나저나 작년에도 혼자 갔었는데...올해에는 가족들과 같이 가기로 작년에 다짐했었는데...막상 2015년 축제 기간이 오니...작년처럼 가족들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이유는 작년과 동일했어요 ㅜㅠ 아기들이 아직 추운 겨울 공기에 노출되는 것이 걱정이였습니다. 해서 이번에도 그냥 기록용으로 후다닥 촬영만 하고 오자라는 생각으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2015년 서울빛초롱축제

출처 - http://seoullantern.visitseoul.net/

 

 

광화문에 도착하고, 청계천으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저 멀리 서울 빛초롱 축제의 로고(?)가 돌아가고 있네요. 매년 해가 지날 수록 디자인이 예뻐지는 것 같습니다.

 

 

2015년에 런칭(?)한 서울브랜드명입 아이서울유~! 이것도 참 말이 많았었지요 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합니다. 후다닥 찍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터라...마음이 급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이 날 개인적으로 대형사고(?)가 터졌었던 날이였습니다. 어떤 사고인지는 나중에 사진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ㅜㅠ 그럼 이 날의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이 날 제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 앞에서 언급한 대형사고(?)는 바로 이 때 일어났었지요. ㅎㅎ 바로 삼각대에 올려놓았던 카메라가 시멘트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ㅜㅠ

 

 

그 결과...마크네슘합금 바디는 이렇게 처참한 몰골이...ㅜㅠ 추후 이 사건에 대해서 따로 포스팅 하겠지만...참...기분이 착찹했습니다. ㅜㅠ 

 

 

 

뭐...더이상 촬영은 불가능 하니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핸드폰 카메라로 몇장 더 담아봅니다. ㅎㅎ

 

 

 

 

 

 

요새는 핸드폰 카메라도 잘 나오네요 ㅋㅋ 이 날은 꽤 많은 양의 사진을 담으려 했었는데...본의 아니게 엄청 짧은 출사가 되어버린 날이였습니다. 사실...이 날 집으로 돌아가면서...괜히 무리해서 출사를 나와가지고 카메라도 부셔먹고...일진이 안좋다며 엄청난 자책을 했던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 날을 포스팅한다는 것 자체가 그닥 즐겁지 않아요 ^^; 그 날의 느낌이 자꾸 생각나니까요 ㅎㅎ 하지만, 담았던 사진이 아까워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ㅎㅎ 그리고 내년도 있잖아요... 내년에는 또 어떻게 다녀올지...내심 벼르고 있습니다 ㅎㅎ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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