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지만 정말 알찼던
강원도 양양투어 Part 3
송천떡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을 소개합니다. ^^
이 곳 숙소도 역시 우연히 찾게된 가성비가 참 좋은 펜션입니다. 저희는 보통 나라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사실 예약하기가 쉽지 않죠. 그 다음 찾는 곳이 바로 어느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펜션을 찾습니다. 물론 자연휴양림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그래도 성수기, 비성수기 때 일년장사라는 뭐같은 논리로 돈으로 장난치는 X아치 같은 행태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홍보가 많지 않는 탓(?)에 한적합니다. 물론 성수기때는 다 예약마감이지만 그래도~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한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가 있답니다. ㅎㅎ
송천떡마을 산촌생태체험관에 도착
도착 후 관리사무소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안내에 따라 방에 도착을 했습니다. 센스있게 방 이름들도 떡이름들로 지었네요. ^^ 일단 짐을 풀고, 펜션 상태 카메라에 한번 담아주시고, 펜션 아래에 있는 송천계곡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송천떡마을
장작불로 삶은 떡살을 떡메로 치고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송천 떡마을의 떡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아 이곳에 가면 눈도 입도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조물조물 주무르는 재미, 쫄깃한 떡을 맛보는 재미에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인기다. 떡 만들기 체험을 하면 그네타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는 무료로 할 수 있다.
출처 : 관련사이트
송천계곡에서 물놀이도 재미있게 하고,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고추장불고기도 맛나게 구워먹고, 계곡에서 잡은 피라미와 쏘가리로 어죽도 해먹고 참말로 재미있게 놀았던 하루였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