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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7] 쇠소깍, 서귀포 감귤박물관, 황금륭 버거, 삼나무숲길(1112도로), 사려니숲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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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

렌트카 제주도 여행 Part 7

2011/6/7

 

제주도 여행 셋째 날입니다 ㅎㅎ

 


 

 

지난 포스팅 목록이구요.

 

시작하겠습니다.

 

 

 

 

열다섯번째 도착지, 하천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명소 [쇠소깍]

별 기대 하지 않고 찾아간 이 곳~!

 

쇠소깍~!

 

이름부터 유니크 하다 ㅎㅎㅎ

 

그리고, 풍경 또한 유니크했습니다~!

 

아쉬운 부부은 은표와 카누를 타보려고 시도했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어요~!

 

참 물이 맑고, 경관이 이뻤던 곳으로 기억되네요 ㅎㅎ

 

 

 

쇠소깍

 

쇠소깍은 서귀포시 남쪽의 효돈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으로

 

계곡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풍경 감상뿐 아니라, '테우'라고 불리는 제주도의 전통 스타일의 조각배를 체험할 수 있어 새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지하에서 나오는 용천수 만으로 고여있던 이곳에 바닷물이 불어나는 밀물 때면,

 

쇠소깍 계곡 안으로 더 많은 물이 유입되어, 맑은 물로 더욱 가득한 계곡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계절 언제나 마르지 않는 계곡으로 멋진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그 쇠소깍 주변을 감싸고 있는 각종 모습의 기암 바위들과 우거진 숲이 더욱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ㅎㅎ

 

 

 

 

 

 

 

 

 

 

 

 

 

 

 

 

 

 

 

 

 

 

 

 

 

 

 

 

 

 

 

 

 

 

 

 

 

 

 

 

 

 

 

 

 

 

 

 

 

 

 

 

 

 

 

 

 

이 곳에서 마지막 사진은 투케더~! ㅎ

 

 

 

 

 

열여섯번째 도착지, 상큼한 감귤 냄새로 가득 차 있는 [서귀포 감귤박물관]

사실은 은표와 나는 이 곳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주 잠깐 들리려 했지만...나쁜짓(?) 때문에 부랴부랴 도망가서 박물관을 보지 못했어요.

 

나쁜짓(?)에 대해 잠깐 고해성사를 하겠습니다 ㅜㅠ

 

아래 사진으로 보면, 산책로에 가로수처럼 감귤 나무가 줄지어 있는데,

 

나무에는 제주 감귤이 주렁 주렁...

 

따고 싶은 욕망은 주체할 수 없었고, 관리자들이 따가지 못하게 감귤나무에 그물망을 쳐놨음에도 불구하고...

 

한 두개 따갔습니다. ㅜㅠ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ㅜㅠ

 

 

 

서귀포 감귤박물관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 감귤을 테마로 한 박물관.

 

감귤의 종류와 역사를 알 수 있는 테마전시실과 세계에서 자라는 다양한 감귤을 만날 수 있는

 

세계감귤전시관을 비롯하여, 민속유물전시실, 기획전시실, 아열대식물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귤체험학습장에서 감귤주스, 감귤잼을 만들어 보고, 3D 입체 애니메이션 '아쿠아어드벤쳐'도 관람할 수 있어요.

 

 

 

 

 

 

 

 

 

 

 

 

 

 

 

 

 

 

 

 

 

 

 

 

 

 

 

 

열일곱번째 도착지, 황금륭버거

아침에 천지연 폭포에서 배를 채웠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다시 허기가 졌어요...ㅜㅠ

 

주변에 뭐가 있나 싶어, 핸드폰으로 제주도 맛집을 검색해 봅니다 ㅋ

 

해서 찾은 이 곳~!

 

 

 

황금륭 버거 (하례리점)

 

신도리에 본점을 두고 서귀포 지역에 분점이 운영되고 있는 즉석 수제 햄버거 전문점 '황금륭버거'의 분점입니다.

 

실내는 화분과 액자, 마차 등의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테이블과 의자, 벽면 곳곳에 다녀간 손님의 낙서가 가득한 재미있는 곳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채소, 패티를 넣고 20cm 이상의 큼직한 크기로 만들어내는 '황금륭버거'가 대표 메뉴이지요.

 

 

 

 

 

 

 

 

 

 

 

 

 

 

 

 

 

 

 

 

 

 

 

 

 

 

 

 

 

 

 

 

 

 

 

 

 

 

 

 

 

 

 

 

 

 

 

 

 

 

 

 

 

 

 

 

 

 

 

 

열여덟번째 도착지, 드라이브 코스 삼나무 숲길(1112도로)를 지나 청정자연을 즐길수 있는 [사려니숲길]까지

큰 햄버거로 은표와 제 배가 빵빵해진 다음에야,

 

다시 렌트카에 시동을 걸어봅니다 ㅎㅎ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ㅎㅎ

 

바로 사려니 숲길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사려니 숲길에 가려면 지나가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1112번 지방도로 일명 비자림로입니다.

 

이곳이 그닥 유명하진 않지만, 제 경험상 완전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더라구요 ㅎㅎ

 

완전 강추합니다. ㅎㅎ

 

 

 

한라산의 완만한 경사도 보이고, 커다란 삼나무숲 도로와 울창한 식물들이 도로 양옆을 데코레이션 해주는데

 

경치가 일품입니다 ㅋㅋ

 

그리고, 그 도로 중간에는 바로 저희들의 목적지인 사려니 숲길이 있구요.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지나치지 않고, 산책을 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ㅎㅎ

 

 

 

 

삼나무 숲길

 

산굼부리를 지나 제주컨트리클럽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숲길입니다.

 

곧은 길 양쪽으로 삼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유명하며 세계 100대 아름다운 길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드라이브 코스로도 매우 인기 있는 길입니다.

 

사려니숲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사려니숲길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가는 숲길로

 

삼나무숲이 우거진 1112번 지방도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림이며 평균 고도는 550m이구요.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 인기가 높답니다. 

 

 

 

 

 

 

 

 

 

 

 

 

 

 

 

 

 

 

 

 

 

 

 

 

 

 

 

 

 

 

 

 

 

 

 

 

 

 

 

 

 

 

 

 

 

 

 

 

 

 

 

 

 

 

 

 

 

 

 

 

 

 

 

 

 

 

 

 

 

 

 

 

 

 

 

 

 

 

 

 

 

 

 

 

 

 

 

 

아 정말~~ 이 삼나무 숲길은 참 이국적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ㅎㅎ

 

또 달리고 싶은 도로네요...문제는 바다 건너에 있다는거...ㅜㅠ

 

 

 

 

Part 8 이동합니다.

 

 

 

 

 

2011.6.7. 비자림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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