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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12]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갈대군락지, 용산전망대를 구경하고, 여수종합버스터미널에서 민준이를 만나 여수야경까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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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12  

2013/5/15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음 일정에 대해서 이리저리 생각해본 결과,

 

고흥군을 건너뛰고, 순천만으로 정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이 날 아침 제 친구 민준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너 여행하고 있다며? 지금 어디야? 나도 너 있는대로 갈래"

 

저도 홀로 여행중이긴 했지만, 가끔식 조금 외로울때가 있더라구요 ㅋ

 

특히 밥먹을때 말입니다. ㅎ

 

여하튼 민준이가 온다는 말에 어여 오라고 답하고, 여수에서 만나자 약속을 했습니다. ㅎㅎ

 

그러니 저녁에 여수까지 떨어져야 하는데...

 

고흥까지 보고 간다면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만 구경하고 여수에서 민준이를 픽업하려

 

이렇게 일정을 잡은 것입니다. ㅎ

 

 

 

 

 

 

순천만에 가까워 오니 이런 시냇물도 보이는 군요 ㅋ

 

 

 

 

 

 

논의 반영사진입니다. ㅋ

 

 

 

 

 

 

밭가는 경운기...오랜만에 보는 군요 ㅋ

 

 

 

 

 

 

연두색이 이쁩니다 ㅋ

 

 

 

 

순천만에 도착

 

드디어, 순천만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어릴적 아버지, 어머니와 그냥 순천만을 구경하러 온적이 있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런 자연생태공원이 없었습니다. ㅎㅎ

 

사실, 순천만 정원박람회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여수에서 민준이를 만나려 과감히 포기합니다.ㅋ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 등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15만평에 달합니다.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순천시 상사면에서 흘러 온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 쯤의 물길양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그것도 드문드문 떨어져 있거나 성기게 군락을 이룬 여느 갈대밭과는 달리, 사람의 키보다 훨씬 더 웃자란 갈대들이 빈틈없이 밀생(密生)한 갈대밭입니다.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지요.

 

게다가 때마침 불어온 갯바람에 갈대숲 전체가 일제히 흐느적거리는 풍경은 망망한 바다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장엄하고 아름답습니다.

갈대밭에 파묻히다시피 한 대대동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가장 넓은 군락지를 이루며,

 

해룡면 상내리의 와온마을은 드넓은 갯벌을 무대로 펼쳐지는 낙조를 감상할 있는 곳으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습니다. 저처럼요 ㅋㅋ

 

39.8㎞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 일대에 갈대밭만 무성한 게 아닙니다.

 

멀리서 보면 갈대밭 일색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물억새, 쑥부쟁이등이 곳곳마다 크고 작은 무리를 이루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구의 갈대밭 저편에는 불그스레한 칠면초 군락지도 들어서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흑두루미, 재두루미, 황새,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이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 조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희귀조류 이외에도 도요새, 청둥오리, 혹부리오리, 기러기 등을 포함해 약 140종의 새들이 이곳 순천만 일대에서 월동하거나 번식한다고 하네요.

 

 

관련사이트

 

http://www.suncheonbay.go.kr

 

http://tour.suncheon.go.kr

 

 


 

 

 

 

 

 

 

 

두루미의 조각이 인상적이네요 ㅋ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이 날 사실 엄청 걸었네요 ㅋㅋ

 

 

 

 

 

 

그리고, 저렴한 입장료에 한번더 감동 받습니다. ㅋ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물관 원없이 구경했습니다.ㅎㅎ

 

 

 

 

 

 

 

 

 

 

 

 

 

 

 

 

 

 

 

 

 

 

이제는 밖으로 나가 눈으로 직접 갈대밭을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정말 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조그만한 게들~ ㅎ

 

귀엽네요 ㅋ

 

 

 

 

 

 

사람이 많았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없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아쉬웠어요 ㅜㅠ

 

 

 

 

 

 

 

 

 

 

 

 

 

 

 

 

 

 

참말로 귀엽더라구요 ㅋ

 

 

 

 

 

 

 

 

 

 

 

 

 

 

 

 

 

 

 

 

 

 

아~~ 이길로 가면 용산전망대가 나오는군요 ㅎㅎ

 

자꾸 서울에 있는 용산이 생각나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ㅎㅎ

 

 

 

 

 

 

나무데크 사이로 삐져나오는 갈대들 조차 멋져보입니다 .ㅋ

 

 

 

 

 

 

 

 

 

 

 

 

 

 

 

 

 

 

 

 

 

 

 

 

 

 

 

 

 

 

 

 

 

 

 

 

 

 

 

 

 

 

 

 

 

 

 

 

 

 

 

 

 

 

 

 

 

 

 

 

 

 

 

 

 

 

 

 

 

 

 

 

 

 

 

 

 

 

 

 

 

 

 

 

 

 

 

 

 

 

 

 

 

 

 

 

 

 

 

 

 

 

 

 

 

 

올라가기전에 미리 화장실은 다녀와야겠습니다. ㅋ

 

 

 

 

 

 

 

 

 

 

 

 

 

 

 

 

 

 

 

 

얼마 안올라가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순천만 갈대밭입니다.

 

 

 

 

 

 

 

 

 

 

 

 

 

 

 

어랏~~ 동그랗게 생긴 갈대밭을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ㅎㅎ

 

 

 

 

 

 

 

 

 

 

아...점점 올라가면서...시정이 나빠지는 것을 보고 계속 마음속으로 실망하고 있습니다. ㅜ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긴 트래킹이였어요.

 

가깝지 않습니다. ㅜㅠ

 

 

 

 

 

 

 

 

 

 

 

 

 

 

 

 

용산 전망대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하지만, 저는 그 모습을 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더 아쉬운 모습은 바로 일몰의 모습을 담지 못했다는 겁니다. ㅜㅠ

 

구름이 너무 많은데다가...시정도 좋지도 않고...

 

힘들게 전망대에 올라온 보람이 없네요. ㅎㅎ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ㅎㅎ

 

 

 

 

 

 

다시 전망대에서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확실히 올라갈때 보다는 빠르더군요.

 

저는 물병 없이 다녀왔었는데요.

 

여러분은 물병 꼭 챙기셔요.. ㅎㅎ

 

저는 이제 여수로 고고싱합니다.~ ㅋ

 

 

 

 

 

여수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

 

 

민준이를 만나러 부랴부랴 여수종합버스터미널를 향해 차의 속도를 좀 냈습니다.

 

사실 조금 늦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서둘렀고, 민준이의 버스도 약간은 늦게 와서 그런지

 

정말 서로 5분도 안기다리고 딱 만났습니다. ㅎㅎ

 

 

 

 

 

자아~~ 이제 완전 친한 제 친구 민준이를 소개합니다. ㅎㅎ

 

 

 

 

 

 

 

 

 

 

 

 

 

 

여수에서 보니 왠지 더 반갑구만 ㅎㅎ

 

 

 

 

 

 

배부터 채우자고~ ㅎㅎ

 

 

 

 

 

 

 

 

 

 

저희는 배도 채웠겠다,

 

산책 좀 할 겸 여수밤바다를 구경하겠다 마음 먹고, 돌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이 여수의 야경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저나 민준이나 여수 초행길이라...그리고, 어떻게 구경해야지 검색도 안한 터라~고민 없이 그 곳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민준이와 저는 이런 즉흥여행에 많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ㅋㅋ

 

 

 

 

 

 

 

 

 

 

 

 

 

 

 

 

 

 

이것의 여수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인 돌산대교라고 합니다. ㅎㅎ

 

멋지네요 ㅋ

 

 

 

 

 

 

여수밤바다는 이런 느낌인 것이 맞나요? ㅎㅎ

 

저는 왠지 해변을 걸으며 느끼고 싶었는데... 이렇게 밖에 경험을 못했네요? ㅋㅋ

 

 

 

 

야경사진은 야경카테고리에 포스팅해야 해서 이렇게 링크로 연결했습니다.

 

음...이제 민준이와 저는 오늘은 많이 늦었으니, 눈 좀 붙히고

 

다음날부터 여수를 구경하려 합니다.

 

그나저나 저희는 어디서 잤을까요? ㅋㅋ

 

다음 포스팅에서 아실 수 있습니다.ㅎㅎ

 

다음 포스팅>>

 

 

 

 

20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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