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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Gloomy day 왠지 우울한 날이 될 듯한 아침 역시나 버스를 타고 출근 하던 중에 찍은 사진이다. 안개인지, 스모그인지... 탁한 공기때문에 태양의 모양이 선명하게 보인다. 아침부터 우울함을 느끼게 된다... 2011년이 이제 하루 남았기 때문일까?...ㅋ 2011.12.30. 출근길에...
경기버스에 왠 TV... 버스의 외부 광고도 모자라... 어느날 출근 하는데... 버스에 올라타니...저렇게 TV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가... 오~~좋네~~하는 생간은 잠시... 귀찮고 신경쓰인다...보기싫은데말이지...ㅡㅡ 순 광고나 나오고... 이제는 버스 내에까지 광고를 달았네 그려... 인터넷, 블로그. 버스, 건물, 바닥, 핸드폰....정말 광고 천지다... 2011.12.28. 버스안에서...
아~눈부셔~ 활기찬 하루의 시작~ 출근 할때 핸드폰으로 찍었었어요. 햇살이 따닷해서...역시나 출근시간동안 잠들었답니다. ㅎㅎ 2011.12.26. 출근길에...
누구도 모를 나만의 의미 있던 날~! 작년 12월 23일이다. 회사에 연차까지 쓰고, 중요한 일을 마쳤다. 무슨 일인지는 나만 알고 있으련다. 다들 궁금해하지도 않을 것이다. 요즘 세상은 모두 자신의 관심사만 중요하니까 말이다. 기분이 이상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세상은 나와 전혀 상관없이 잘만 돌아간다. 순간 순간 나의 존재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세상은 평화롭기만 하구나.... 다시 90년대 80년대로 돌아가고 싶다... 아무것도 모를때가 그립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겠지... 또 한번 단념이란 것을 하며 하루가 지나갔다... 2011.12.23. 기억하자 이 날을...
출근풍경 일산에서 서울로 나가는 버스안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터벅터벅 걸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향한다. 저 멀리 하늘이 불타는 듯하다. 순간 놀란다...내가 너무 일찍 나왔나? 시계를 본다... 뭐야...제때 나왔네...하며, 다시 붉은 하늘을 바라본다. 이쁘군...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찰칵 찰칵 사진을 찍어본다 ㅎㅎ 손이 시렵다... 겨울이라 잔뜩 움크린채로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가 저만치 오면, 움찔움찔 움직여 버스가 멈추는 장소를 예상하고 그곳으로 몸을 움직인다. 다행히 버스에 사람이 없으면, 난 항상 맨 앞자리에 앉는다. 앞이 훤히 보이기 때문이지...(그렇다고 계속 보진 않는다...거진 잠에 빠짐...) 버스 맨 앞자리에서 본 출근 풍경... 순간 아름답네...경이롭구나....
[내맘대로 맛집 - 숙대입구맛집] 매운 갈비찜집 '돼지 먹기' 여기는 냄비가 참 인상적이다 ㅋ 내가 몸을 맡기고 있는 회사의 위치는 숙대입구다~! 하루에 대부분을 이 곳에 머물러서 그런지... 여기저기 많이 다닌다. 맛집도 많다. 대학교 앞이라 그런가? 어느날 여친이 우리 회사 앞에 왔다. 급하게 만나는 거라 어디 갈까 생각도 못했는데, 평소 여친은 매콤한 음식을 좋아라 하는 것을 생각이 들었다. 전에 회사 회식때문에 갔었던 매운 갈비찜~~~이 생각 났다. 이 곳에 있소... 사실 찾아가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지는 않는다. 골목 사이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장사가 되는 이유는 아마도 입소문으로 맛집이라 소문났기때문이겠지...ㅋ 핸드폰 사진의 한계다... 사진으로는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겠지만...(나도 안다...) 여기~~정말 맛있다~ ㅋ 지인이 숙대입구....
상냥한 눈빛의 떡볶이 ~ ! 실망스런 눈빛의 떡볶이 ~ ! 크흑 이럴수가...ㅡㅡ2011년 12월 토요일의 어느날~! 전부터 은표님께서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를~~ 들들 볶으며 같이 가자고 가자고~~했던 상냥한 눈빛의 떡볶이 집으로 향했었다. 이 날은 마침 일산에 사는 나를 어떤한 강의를 듣기 위해 저어기~~광운대가 있는 성북역까지 행차했었던 날이고,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은표가 드디어 때를 잡았다며, 근처의 경희대 앞 상냥항 눈빛의 떡볶이 집을 가자고 했다. 위치는 여기~! 매번 이야기 하기에 갔다~! 큰맘 먹고~! ㅋ 하필 또 지하철 역에서는 또 왤케 멀어...ㅡㅡ^ 추운 바람을 가르며 도착 한 그 곳~! 다음과 같은...종이가 우리를 맞이 한다... 그렇게 맛있다는데~~ 그렇게 맛있다는데~~ 이렇게 찾아왔는데~~ 나 떡볶이 싫어하는데도 왔는데~~..
새로 주문한 키보드(FC200R Lite)가 도착했다 ! 철컥 철컥~ 기분좋아ㅎㅎ 철컥 철컥~!시끄럽다 ㅋㅋ 나의 키보드 타이핑 소리에 사무실이 시끄럽다 ㅎㅎ 철컥 철컥~! 전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워낙 고가라 살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그러다 잠깐 레오폴드 사이트( http://www.leopold.co.kr/ )를 갔다가 특별 할인품이 나왔더랬지 ㅋ 바로 질렀다. ㅋㅋ FC200R 라이트 텐키레스 한글 (http://www.leopold.co.kr/?doc=cart/item.php&it_id=1279677954) 워낙에 보급형으로 나온 것이라 기존의 유명한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한다면 한참 모자라지만 싼 맛에 구입한 나는 나름 만족하고 있음 둥 ㅋㅋ ㅋㅋㅋ 만족 만족~! ^^; 2012.1.31. 사무실에서...
[내맘대로 맛집 - 일산맛집, 양촌리맛집] 양촌리 아구찜 이라고 아시나요? 대박입니다^^; 아구찜 맛있네 ㅎㅎ 우리 가족은 아구찜을 참 좋아하신다. 하지만,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ㅋ 순 양념과 콩나물 밖에 없는 게 왜 아구찜인가... 걍 콩나물 무침이라고 하지... 하지만, 이 날 방문한 이 곳 아구찜은 달랐다. 아구가 많이 들어가 있었고, 무엇보다 맛있었다.^^ 대~박으로~~ 배가 고파 우리 식구들은 정신없이 먹었고, 사진은 이 세장밖에 못 건졌다. ㅎㅎ 아구찜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이렇게 말 할 정도면...ㅎㅎ 알고보니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곳이였네? ㅎㅎ 그런데 이 곳 맛집 양촌리 아구찜 식당의 위치가 문제다. 정말 처음 가보는 사람은 잘 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ㅎㅎ 도로변에 간판이 있지도 않고, 건물 조차 안쪽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쉽게 설명한 지도를 인터넷에서 퍼왔..
석양... 사실 이 사진을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잘 모르겠다... 2011년 11월 20일 오후 5시경에 핸드폰으로 찍은 이 사진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사진의 정황상 해가 지는 서쪽으로 향하는 중이였고, 빨간 신호등이 보이니 신호대기중이였을터... 도무지, 무엇을 위해 운전했는지...어딘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기분은 기억난다. 뭔지 모를 서운함? 안타까움? 그런 기분이였다. 참...일상적인(?) 모습도 눈에 띈다. 차 앞유리에 붙은 광고 전단지도 떼지도 않고, 무심하게 운전하던 나... 뭐가 그리 급했는지...아니면 귀찮았는지 몰라도...^^; 아...그나저나...여긴 어디여?... 2011.11.20. 이름 모를 그곳에서...
새벽녘 아~~이 사진을 보니까 방금 전에 포스팅한 사진이 언제적인지 알겠네...ㅋ 아침 일찍 회의 하던 날이였구나... 아침 7시까지 사무실에 도착해야 하니...집에서 5시 반에 나왔어야 했었던 날...였다. 그리고, 위에 사진은 출근 후에 사무실 베란다에서 서울 새벽녘을 느끼던 사진이네 ㅎㅎ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이 켜진 사무실들이 많네... 모두들 열심히 사는 구나... 2011.11.11. 새벽녘 사무실에서...
여긴 어딘가? 또 난 누군가? 2011년 11월 11일 새벽 5시 반경에 찍은 사진인데... 나는 기억이 전혀 안난다... 뭐지?? 이 사진은?.... 2011.11.11. 비오는 거리에서...
망각? 착각? 자신감 / 회의난 아직도 생각이 젊고, 할 일이 많으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문득,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여기 독백에 쓰는 말에서 항상 나오는 단어... '문득' 생각은 이미 창의성이란 것을 찾아볼수도록 고정관념에 획일화 되어 있고, 할 일은 많이 했는데 더욱 더 할 일이 늘어가 점점 지쳐가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이미 저 멀리 떠나가 버려 자신이 없어졌다. 이 사실을 문득 깨닫았다. 문득 말이다. 왜 평상시에는 망각하고 살까? 하긴, 뭐 자각하고 있다고 해서 달라질껀 없겠지 ㅎㅎ 아~왜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 것일까?
2011년 11월 06일 아침 출근 길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나오면 보이는 산책로에서 낙엽이 무성하게 내려앉은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발길을 돌려 다시 집으로 갔어요. DSLR 카메라를 들고 다시 집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아까 그 곳에 다시 도착 한 후에 한참을 카메라 셔터를 눌렀드랬죠. . . . 사진을 찍으면서... 세월의 무상함을...이라는 문장이 떠올랐구요. 또는...저 낙엽을 치우는 경비아저씨나, 청소부 아저씨들이 걱정되기도 했구요. 갑자기 산에 올라가고 싶다라는 생각과 낙엽이 깔린 더 산책로가 아름답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마무리하고, 다시 출근길로 돌아왔습니다. . . . 이 날 찍었던 사진 ..
[2011 서울등축제 ] 매년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 등 축제~! 이번 2011년에도 다녀오다 ㅋ 몰랐는데 매년 하는 거였네요. ^^: 아래의 링크는 2010년도였어요. [2010 서울 세계 등축제]은표씨랑 현대캐피탈 은선씨랑 ^^; 청계천에서 만나다~! 글구 아웃백까지 ㅎㅎ 이번 축제는 2011년도구요. 이 포스팅을 쓰는 지금은 2012년입니다. ^^: 일년 묵혀서 포스팅합니다. ㅋ 등 축제 포스터입니다. 이 축제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여길 클릭하셔요. http://blog.naver.com/seoullantern/ 서울시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 많은 신경과 노력을 하는 것 같네요. 저도 서울에서 살지만, 이렇게 많은 행사와 축제, 공연...볼거리 등이 많은지... 요새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ㅋ 국민 복지를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지...물가안정, 취업난... 여기서 쓸 이야기는 아니겠죠..
[내맘대로 맛집 - 종로맛집, 종각맛집] 고기주는 냉면집 육쌈냉면 고기주는 냉명집 육쌈 냉면 ㅎㅎ 위치부터 설명할께요 ㅎㅎ 종로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금방 찾을꺼예요. 청계천 바로 앞에 있습니닷~! 일단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육수를 준다. 메뉴판을 봅니다. 가격도 저 정도면 착한 편이겠지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요리는 돌솥비빔밥과 냉면~!^^; 저렴하게, 깔끔하게 잘 먹었어요 ㅎㅎ 다음에도 다시 올 일이 있다면? 다시 갈꺼예요 ㅎㅎ 2011.11.07. 종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