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한통의 메일을 받았다.매일 이력서가 왔나 안왔나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 메일할을 확인한다.그러다가 눈길을 끄는 메일 제목 발견~!무심코 클릭을 눌러 읽어봤다. 짧은 글이였지만, 나에게는 크게 다가왔다.나에게 저런 용기가 있을까? 없을까? 솔직히, 있다고도 못하겠고, 없다고도 못하겠다.다만, 이렇게 되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졌다는 사실~!아래글은 메일의 내용입니다. 한번들 읽어보세요.과장님 멋지지 않나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입사한 지 이제 1년, 최근까지 한분의 과장님 때문에 매일 같이 퇴사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장님이 모자란 사람이라면 차라리 낫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와 일을 칼같이 해결하는 양반입니다. 문제는 부하직원들도 자기처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괴상한 믿음 때문에 아랫사람들..
라페스타 먹자골목을 아시나요? 현란한 네온사인이 있는 번화가(?) 괜히 저 곳이 그립다. 기껏해야...동창회 술 약속 외에는 잘 가지 않았던 곳이였는데 말이다... 이제는 저 곳에 쉽게 가질 못한다. 물론 그 말인즉, 친구도 잘 못 만나난다는 뜻이기도 하고... 왼쪽에 있는 간판처럼 꽐라되고 싶다. 술병 걱정없이, 주변사람 걱정없이, 그리고 내일에 대한 걱정없이... 말이다... 분명히 난 지금 사춘기다...ㅎㅎ... 2012.02.25. 라페스타 먹자골목에서...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사은품이 도착하다~! 우와~~완전 기대했는데 ㅋ 내가 뭐라고...우수블로그가 됐을까?ㅎㅎ 그저 감사한 마음이긴 하나, 사은품도 준다는 말에 내심 기대가 많았었다. ㅎ 그나저나 시간이 흘러도 사은품이 도착하지 않으니 슬슬 조급해지는 마음 ㅋ 다른 우수블로거들은 어~~사은품이 도착했네~~하며 포스팅을 하는데... 왜 나만 안오지? ㅋ 이유인 즉, 택배 배달원이 집에 아무도 없어 어디다 맡겼는데, 깜빡하고 나에게 전화를 안해줬다는 것~! 결국 한달 정도 그 곳에 주인 없이 사은품이 묶여있었다는 것이다. ㅎㅎ 여튼 우여곡절끝에 받은 사은품~이 바로 위 사진의 내용이다. 포스터 달력, 책상달력, 지갑~! 음...내가 지갑을 산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지갑은 효용성이 없어보였고, 책상 달력은 우리 회사 형님 호곤이형 줬구, 포스터 달력은..
이게 뭘까요~! 스톱~출발~! 잘 안보이는 곳에서 오직 느낌으로만 앞으로 행동을 제어해야 하는 상황~은 ...뭔가...와 흡사하지 않나? 2011.12.24. 신호등...
급하게 개봉동으로 가는 길 내가 급하게 가서 그런건지... 새벽녘에 일산서 있다가 급한 일로 부랴부랴~ 버스타고 택시타고 서울로 나가는 길... 내가 급하게 가서 그런건지 아니면, 눈이 와서 더 그런건지... 새벽시간대에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들을 보고 집에 들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크게 느껴졌다. 늦은 시간...눈 오는날... 카메라를 가지고 간 내가 더 의지가 강한 건가? ㅎㅎ 2011.12.24. 김포공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예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새벽 00시 21분~! 크리스 마스 이브날 새벽~!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이유가 있었음~! 바로, 눈이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이번 년도 크리스마스에는 기대도 없었는데, 우연찮게 화이트크리스마스였구먼~! ㅎ 작년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5개월 지났는데 이걸 왜 지금 올리는 것인가? 크...으... 2011.12.24. 가로등 그림자를 보면, 무슨 생각이 나세요?
새벽출근과 봄비 아웅..졸려... 간만에 일찍 출근하네욥ㅎㅎ 마침 비가 어제부터 꽤 오래 내린 터라 도로에 고인 빗물마저도 깨끗해서 버스가 튀긴 빗물에도 마음 상하지 않았어요ㅎㅎ 오늘도 참 에너지가 넘쳐야할텐데요ㅎㅎ 아참~! 뽀댕이도 화이팅ㅋ
상상해보자...내 아이가 다른 아이게 맞고 왔을때의 대처법에 대해서 어느 카페에서 보았던 감명 깊었던 포스팅을 퍼와 약간 편집해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의 내용은 다소 무거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 긴 글을 읽고 느꼈던 기분과, 생각,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을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으로 두고두고 되뇌이려 해봅니다. 시작할께욥~! 내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맞고 왔을때 현명한 대처법 오늘은 어느 책에도 나와 있지 않는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맞았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아이의 장래를 위해 현명한 일인지 소개해 드릴까 해요.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 나 역시 그렇고 내 아이 역시 다른이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것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죠? 가장 어려운 일이 '사람간의 일' 이라는것을요. 직장에서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직장내 사람때문에 힘든것에 비하면 아무것..
이제 퇴근 해야지... 늦었어...밤새는건 무모해...사진에 시계의 시간이 보일까? 어느새 하나 둘 퇴근하고, 정작 나는 퇴근을 못하고 있었다. 밀린 업무라고 해야 하겠지?...책임감을 의식해 밤샘해서 마무리할까도 생각했지만... 내일 업무를 생각하면 무모한 짓이다... 더 늦기전에...버스가 끊기기 전에 어여 일어나야지... 하면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내려다본 내 책상... 처음에는 정리정돈 잘 해가며 써야지...했는데... 처음의 그 다짐은 어디로 간 걸까? 아침에 눈을 떠 출근 뒤에 계속 모니터만 보다가... 퇴근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졸다가, 집에 와서 씻고, 자고, 또 출근하고, 모니터를 바라본다. 잠자는 시간, 출퇴근 시간 외에는 계속 모니터만 보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 걸까? 난 참 바보처럼 살..
또 하루가 시작된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휴가를 내서 주말까지 중요한 거사를 치루기 위해 회사를 나가지않았다. 그 동안 쉬었다고? 오히려 더 바빴음..ㅠㅠ 다시 월요일 아침~! 오늘은 왠일인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출근한다는 스스로의 약속까지 지킬수있었다.ㅎㅎ 그리고, 사진처럼 또다시 해가 북한산 뒤에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모습을 본 후 내가 느낀 것은 아쉽게도 활기찬 하루를 다짐을 하는 것보다... 반복되는 일상에 느끼게되는 귄태와 부담감이였다. ㅎㅎ우울하구만... 그냥, 밝은 척, 행복한 척...그리고 아무렇지 안은척 사는 것이 장땡인 듯하구나... 운동을 마치고, 버스에 몸을 싣고 회사로 출근하고 있는 지금... 잠도 안와서 버스안에서 이렇게 폰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빛내림 현상 오랜만에 보는구려 ㅎ 구름사이로 빠져나오는 햇살 해가 저무는 시간때의 태양은 마치 태양이 죽기 직전에 발악을 하며, 빛을 더 내는 것 같아 약간은 엄숙해지기도 한다. 물론 이런 기분은 나만 그렇겠지 ㅎㅎ
고민이 많은 장소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곳 여기가 어딘지 아는 분? ㅎㅎ . . . 나의 하루의 대부분은 숙명여대입구라는 곳에 멈추어 있다. 그 곳중에서도 바로 이 곳~! 이 곳이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곳이다. 업무에 대한 생각, 인생에 대한 생각, 사람에 대한 생각, 부모님에 대한 생각, 미래에 대한 생각..등등 말이다.. . . . 그래서 카메라를 가져 간 날 퇴근길에 그냥 찍어보았다...ㅎㅎ... . . . 2012년02월23일 숙명여대 입구 어느 골몰에서...
어지러움 작년에 찍은 사진이다. 그러니까...정확히 2011년 12월 24일 새벽 ...1시쯤이였다. 사진을 보면 무엇인지 맞추는 사람이 있을까? ㅎ 내가 생각해도 직접 찍지 않았다면, 못 맞칠듯 ㅋ 위 사진은 눈이 오던 날, 밤 하늘을 향해 카메라를 향했고, 신호등의 쇠파이프 넘어로 가로등불과 카메라를 일직선에 맞춘 다음, 역광을 노렸던 사진이다. 가로등으로 밤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포착하고 싶었고, 눈으로 바람이 얼마나 불었는지 기록하고 싶었었다. 또 다른 이유는 저 당시... 어지러운 내 마음이랑 비슷하다는 쓸데없는 의미를 부여해 셔터를 눌었던 기억이 난다. 참 쓸데없나? 내가 포스팅하는 이유도 기록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가 생각하고하기 때문이다. 하루 하루 뭐했는지,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지 기록하는 것이 참..
모든 일을 내일로 미룬다 할 일이 많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할 일이 참 많다. 하지만 왜 이렇게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까?... 계속 미루고만 있다... 오늘도 역시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있다... 내일은 꼭 실천에 옮기자... 더 늦기전에... 2012.02.13. 잠들기 직전에...
내 책상위에 있는 물건들을 나열해봤다. 잡다스럽고, 어지럽다 ㅎㅎ 1, 모니터 24인치 두개 2, 씽크패드 키보드 3,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4, 손목받침대 있는 마우스 패드 5, 타블렛과 타블렛 펜 6, 은표가 선물해준 책상달력 7, 연필꽂이와 각종 펜들 8, 연습장, 서류들 및 파일홀더 9, 은표가 선물해준 스텐리스 진공컵 10, 코에 뿌리는 약 11, 포스트잇(작은거, 큰거) 12, 은영이가 선물해준 탁상 시계 13, 호곤이형이 일본에서 사다준 장식인형 14, 이어폰 15, BB탄 가스 권총 두자루 16, 탁상선풍기 17, 하드디스크 원판 디스크(거울로 사용) 18, 커피믹스 19, 내 손목시계 나 지금 이러고 있다...풉...ㅋㅋㅋ 2012.01.02. 사무실에서...
항상 초지일관으로 어지러운 건대입구 맛집거리 이런 어지러움이 오히려 건대입구스럽다. 사진을 찍은 날짜를 보니 12월 30일이다. 이 날은 BSF 아이들을 만나러 퇴근 후에 건대입구로 왔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지혜가 사는 곳 건대입구로 왔다. ㅎㅎ 만나자 마자 어디로 갈까나? 하며 건대입구의 맛의 골목(?)을 이리저리 휘적고 다녔다. 그러다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들은 후에, 만세를 부르면 거리를 한번 찍어본다. 짝을 찾아다니는 남자무리들, 뭐 맛난거 먹을까 팔짱끼고 걷는 연인들, 화려한 금요일날 밤을 즐기려는 직장인들, 길바닥에 예술적(?)으로 뿌려져 있는 각종 광고지들, 싸구려 영화에서 뒷골목을 상징하는 번쩍거리는 네온싸인들, 이래저래 정감가는 장면들이 보여지고 있었다. 아마도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는지 모른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