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6
2013/5/21
원래 양구천문대에 들릴 예정은 없었지만...
아주 늦은 저녁 천문대 근처에 있으며, 날씨도 별이 잘보이는 날인데다가,
천문대가 열려있으니 안 가볼가 없었습니다. ㅎㅎ
더군다나...제가 군생활 했던 양구잖아요 ㅋ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우리나라의 중심에서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 국토정중앙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망원경의 80㎝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최신의 천문정보와 더불어
여러 학습 체험이 가능한 전시실과 디지털 가상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국토정중앙천문대 http://www.ckobs.kr
먼저 천문대에 가기전에 자장면을 먹으면서 입장이 가능한지 전화로 문의했었답니다.
그래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찾아갔어요. ^^;
먼저 들어가기전에 한 컷~! ㅎ
이리저리 볼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이런거 엄청 좋아하거덩요 ㅎ
그리고, 이 안으로 들어가 영화한편 봅니다.
별자리 관련한 내용이였어요.
둥그런 스크린이였는데 처음 보는 거라 완전 신기했지요 ㅋ
천문대는 이런 영사기도 있구나 알았답니다. ㅋ
상영이 끝나고 후에는 천문대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곳에서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ㅎ
마침 어린아이를 둔 가족들도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저 혼자였다면 안했을 것 같은 일정이였어요 ㅋ
이 사진은 제 블로그 로고가 없죠? ㅎ
핸드폰으로 찍은 달 사진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 곳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보이기 맞춘 후 눈을 대고 보는 곳에
핸드폰 카메라로 대고 찍은 것이죠. ㅋ
핸드폰 사진 주제에 달의 크리에이터까지 표현된 걸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토성도 봤었는데...토성을 담을 껄 그랬습니다. ㅎ
그리고는 천문대 투어(?)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뭔가 두근 두근하는 기분이 가라앉질 않아서 저는 별 궤적 촬영을 시도해봅니다
여기 양구 국토정중아천문대 앞에서 말입니다. ㅋ
그 결과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ㅎ
점상 사진도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가방에 모두 넣었습니다. ㅋ
정말 정말 피곤하네요. ㅎㅎ
강릉에서 아침을 맞아 여기 양구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양구의 어느 모텔에서 옛날 생각하면서 잠을 청해야 겠습니다. ㅎ
그 동안 찜질방에서만 자서 그런지 너무 호화를 누리나 약간 돈이 아깝기도 했습니다. ㅋ
그럼 다음날 뵙겠습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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