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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17] 통영 동피랑마을, 거제도 바람의 언덕까지 구경하고, 거가대교를 건너 부산까지 도착~!

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17  

2013/5/17  

 

 

동피랑 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잠깐 운을 띄웠었지요.

 

통영에 오면 동피랑 벽화마을에는 한번은 다녀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정말 조용히 조용히 거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밑에 어느 사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사진을 풀어보겠습니다 ㅋ

 

 

골목으로 밀려운 푸른바다, 통영 동피랑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입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끌지요.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였습니다.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게 되었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관광하는 사람들이 많은 주말이였답니다.

 

통영 이제는 확실한 관광도시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일단 주차하기가 겁나 힘들었습니다.

 

주차할 곳을 못 찾아 한참을 헤매다가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ㅎㅎ

 

대신에 동피랑마을까지는 한 십여분 걸어가야했지요 ㅋ

 

 

 

 

 

이동중에 만난 왠지 착해보이는 강아지 ㅋㅋ

 

 

 

 

 

이 아이들을 보니 제 어릴적 시멘트 바닥 골목길에서 구슬치기, 팽이치기등을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났었습니다.

 

 

 

 

 

 

아직은 옛것이 많은 마을이더라구요

 

 

 

 

 

 

약간 고지대로 올라갑니다.

 

 

 

 

 

 

그러자, 이런 모습의 인파를 만나 약간은 놀랐네요 ㅋ

 

 

 

 

 

 

 

 

 

 

 

 

 

 

저 뒤에 줄을 만들어 사진촬영하는 모습이 보이시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이 사진을 줄까지서 서서 담아야 하나?

 

그정도로 매력적인 벽화인가?

 

아니면 그냥 사람들이 줄서니까 나도 한번 찍어보자일까?

 

저는 개인적으로 순간, 동피랑 마을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저희는 그냥 줄이 없는 곳에서 찰칵 찰칵 했어요 ㅋ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동피랑 마을을 담아보고 싶었지만,

 

잘 안되네요 ㅋ

 

 

 

 

 

 

 

 

 

 

 

 

 

 

 

 

 

 

골목 골목에서 사람이 너무 많이 이동하기 불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곳만 찾아다니느라 힘들었습니다. ㅋ

 

 

 

 

 

 

 

 

 

 

 

 

 

 

 

 

 

 

예쁜 그림이 있는 벽 앞에서 사진 참 많이 찍었지요 ㅋ

 

 

 

 

 

 

항상 앞에 있는 민준이는 벌써 전망대까지 올라갔네요 ㅋ

 

 

 

 

 

 

 

 

 

 

 

 

 

 

 

 

 

 

 

 

 

 

 

 

 

 

 

 

 

 

 

 

 

 

 

 

 

 

 

 

 

 

동피랑 마을에서 최고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원래는 항구였지요 ㅋ

 

 

 

 

 

 

 

 

 

 

 

 

 

 

 

 

 

 

 

 

 

 

 

 

 

 

 

 

 

 

 

 

 

 

 

 

 

 

 

 

 

 

 

 

 

 

 

 

 

 

 

 

 

 

 

 

 

 

 

 

 

 

 

 

 

 

 

 

 

 

 

 

 

 

 

 

 

저희도 한번 그려달라고 하려했는데...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패스~ ㅎ

 

 

 

 

 

 

두꺼비집도 참 오랜만입니다.

 

 

 

 

 

 

위 사진이 맨처음 포스팅을 시작할 때 말씀드렸던

 

이 곳 동피랑 마을을 조용히 다녀야 하는 이유입니다.

 

뭔가 뭉클하지 않나요?

 

뭔가 미안하지 않나요?

 

실제로 저 또한 돌아다니면서 큰소리로 자기 짝이나 아이를 찾는 다거나,

 

사용하는 빨래집게를 기념품으로 몰래 도둑질해간다거나,

 

참 개념없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전국에 벽화마을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통영, 묵호, 서울, 부산, 목포 제가 아는 벽화마을만 해도 이리 많은데... ㅋ

 

여튼, 벽화마을에 탄생의 목적은 이쁜 그림으로 마을이 유명해져서 마을 보존하기 위함이 대부분인데,

 

유명해지는 목적을 달성하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그 마을에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들의 불편함 말입니다! 

 

낮잠을 자고 싶은데 밖에 관광객들의 시끄러운 목소리와 발소리들...

 

낮은 벽너머로 생활용품이 없어져 곤란한 상황들...

 

누가 불쑥 자기 집에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집이 어느새 관광지가 되어 버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백명이 다녀가면서 시끄럽게 하고, 쓰레기 버리고, 어지럽힌다면???

 

이라는 상상을 했을때 들었던 기분은 썩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곳이 유명하니 한번 와본 제 자신이 뭔가 좀 한심하고 씁쓸한 기분이 들은 것이 사실입니다.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불편하면 벽화를 왜 그렸어? 마을을 관광지로 만든 것 자체가 문제야~!

 

분명히 말해봅니다.

 

마을이 유명해져서 생기는 주민들의 불편함의 문제는 벽화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곳을 그렇게 만든 주민들도 아닙니다.

 

벽화마을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것은 바로 개념없는 당신의 수준 낮은 매너와 이기심이라고 말입니다.  

 

 

갑자기 진지한 모드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약간 죄송해지네요. ㅎㅎ

 

제 생각이 무조건 맞다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냥 주절주절 해보았습니다.

 

다시 분위기를 바꾸어 원래의 포스팅 내용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당 ㅎ

 

 

 

 

 

 

 

 

 

 

 

 

 

 

 

 

 

 

 

 

 

 

 

사실은 이 곳이 동피랑 마을 입구랍니다.

 

저희는 주차때문에 저 뒷쪽에서부터 구경하고 입구로 나왔네요 ㅋ

 

 

 

 

 

 

클릭해서 보세용

 

 

 

 

 

 

 

 

 

 

 

 

 

 

 

 

 

정말로 땡큐 동피랑~ ㅎ

 

 

 

 

 

 

 

 

 

 

 

 

 

 

 

 

 

 

 

 

 

 

 

 

 

 

 

 

 

 

 

 

 

 

 

 

 

 

 

 

 

 

 

 

 

 

동피랑 마을 구경 완료~! ㅎㅎ

 

이제는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합니다. ㅎㅎ

 

아놔 언제 또 거기까지 가나...

 

사진으로는 잘 모르시겠지만, 겁나 더웠던 날이였습니다 ㅋ

 

 

 

 

 

 

민준이는 뭐 그리 행복해보이는지 ㅋ

 

 

 

 

 

 

 

 

 

 

 

 

 

 

아기들이 너무 이뻐서 계속 구경했습니다 ㅋ

 

 

 

 

 

 

아까 전에 지나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갑니다.

 

 

 

 

 

 

 

 

 

 

 

 

 

 

아까 제일 먼저 만났던 그 착해보이는 강아지가 다시 꼬리를 흔들며 저희는 반겨주네요 ㅋ

 

이렇게 동피랑 마을의 탐방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껏 다녔던 벽화마을 중에서 가장 많은 느낌과 생각을 하게 해준 동피랑 벽화마을~!

 

땡큐입니다 ㅎㅎ

 

 

 

 

 

굿바이 통영

 

 

통영의 동피랑마을 일정을 마지막으로 하고 저희는 통영을 떠났습니다. ㅎ

 

이제는 그 옆의 거제도로 건너가기로 했어요 ㅎㅎ

 

 

 

 

 

통영휴게소에서 잠시 화장실 좀 ㅋ

 

 

 

 

 

 

 

 

 

 

차창문 밖으로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먹는 '김'일까요?

 

이런 심심한 질문을 하면서 거제도의 국도를 달렸습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도착

 

참~! 이뻐요~!

 

거제도의 해안도로가 말입니다. ㅎㅎ

 

마침내 저희는 거제도에 도착했습니다. ^^;

 

거제도에도 볼 것이 좀 있는데, 저희 일정상 딱 하나만 보려합니다.

 

바로 거제도 바람의 언덕~!

 

 

거제도 바람의 언덕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해금강 관광을 할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입니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죠.

TV드라마 이브의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 그 마을의 북쪽에 자리잡은 포근한 언덕!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입니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  http://tour.geoje.go.kr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에 도착 한 뒤 저희는 입구 가까운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합니다.

 

 

 

 

 

 

 

 

 

 

 

 

 

 

 

저 멀리 풍차(?)가 있네요? ㅎ

 

 

 

 

 

 

 

바람의 언덕이라서 바람이 이리 많이 불어요 ㅋ

 

 

 

 

 

 

해가 뉘엿뉘엿하는 시간이였습니다.ㅋ

 

 

 

 

 

 

 

 

 

 

민준이가 저를 보기에 피곤해 보였는지

 

카메라 가방을 자기에게 넘기라합니다.

 

고마운 자식~ ㅋ

 

 

 

 

 

 

 

 

 

 

 

 

 

 

 

 

 

 

 

 

 

 

 

 

 

 

 

 

 

 

 

 

 

 

 

 

 

 

 

 

 

 

 

 

 

 

 

 

 

 

 

 

 

 

 

 

 

 

 

 

 

 

 

 

 

 

 

 

 

 

 

 

 

 

모두들 풍가 이뻐보였는지~~

 

풍차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경쟁을 하네요.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나오니~~

 

이제 정말 해가 떨어졌습니다.

 

구름은 먹구름인 것 같아 비가 올까 걱정했네요 ㅋ

 

 

 

 

 

 

출출했는지 급 핫도그질~! ㅋㅋ

 

 

 

 

 

 

핫도그 건배 ㅋ

 

를 마지막으로 저희는 다시 이동합니다.

 

어디로요?

 

부산으로 말입니다.

 

 

 

 

거가대교(사장교), 가덕해저터널을 지나가다

 

 

이동하는 중간에 해가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잠시 거제휴게소에서 정차 한뒤 멀리 보이는 거가대교의 야경을 담아봅니다. ㅋ

 

 

거가대교(사장교), 가덕해저터널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가덕도~대죽도~중죽도~저도~유호리를 통과합니다.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습니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 원(민자유치 9,996억 원, 중앙정부와 지자체 재정지원 4,473억 원)입니다.

 

길이 8.2k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가덕도~대죽도(3.7km) 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 구간은 2개의 사장교(1.6km)와 4개의 접속교(1.9km), 육상터널(1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구조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법(沈埋工法)을 통해 만들었습니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릅니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內海)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外海)에 건설되었습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습니다.

 

2개의 사장교(斜張橋; 다리 양쪽에 세운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상판을 매다는 구조의 다리)는

 

중죽도~저도(2주탑. 길이 919m, 폭 24m)와 저도~유호리(3주탑. 길이 676m, 폭 22m) 사이에 설치되었습니다.

 

부속시설로는 가덕도 휴게소·홍보관(부지면적 5만 6,004㎡, 건축총면적 3,685㎡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거제도 휴게소(부지면적 2만 369㎡, 건축총면적 2,555㎡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등이 있습니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유류비 등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 등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를 구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ㅎㅎ

 

 

 

 

 

 

 

 

 

 

 

 

 

 

 

 

 

 

위 사진의 터널은 바로 가덕해저터널이랍니다.

 

저희가 지나는 터널위가 바다라는 것이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ㅋ

 

 

 

 

부산에서의 한잔

 

저희는 마침내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전국일주 여행의 반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몸은 완전 피곤했구요.

 

이제는 휴식을 취해야 할 때라 직감합니다. ㅋㅋ

 

그전에 배부터 좀 채워야 겠어요 ㅋ

 

 

 

 

 

 

 

 

 

 

 

 

 

 

 

 

 

 

 

 

 

오랜만에 민준이, 은표와 저 이렇게 셋이 삼겹살에 소주한잔 합니다 ㅋ

 

부산에 왔으니 C1 소주도 주문했어요.

 

그리고, 이야기의 꽃을 피웠는데~ 주로 호주에서 만났을 때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였습니다. ㅎㅎ

 

참... 사람들의 인연이라는 것이 신기하다 생각이 드네요. ㅋㅋ

 

민준이는 고등학교 친구, 은표는 호주에서 만난 제 짝~!

 

셋이 호주에서 만나 생활하게 되었고,

 

그리고, 5년이 흘러 이렇게 셋이 부산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

 

이렇게 부산에서의 밤이 저물어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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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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