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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9] 한탄강 중간에 슬픈 전설이 스며있는 연천 재인폭포를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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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9  

2013/5/22 

 

 

지금은 다시 철원에서 연천으로 넘어왔습니다

행 막바지라 그런지, 힘에 부쳐서 그런지

 

북쪽을 여행할때는 좀 많이 빨리 빨리 지역을 옮기는 것 같네요.ㅎㅎ 

 

양구, 화천, 철원, 연천 그냥 하나씩만 보고 가는 것 같습니다. ㅋ

 

사실 정말 정말 많이 힘에 부쳤어요 ㅜㅠ

 

그래도 시작한 것은 끝을 내야 하다는 것 때문에 바로 집에 안가고 돌고 있습니당 ㅎ

 

 

 

 

이동 중에 멀리서 논에 있는 백로가 보였습니다.

 

 

 

 

 

눈두렁에 잠시 차를 정차하고,

 

망원렌즈로 교체한 뒤 당황하지 않고 살금 살금 다가가

 

 

 

 

 

 

 

 

 

이렇게 백로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아마도 사냥 중인 것 같아요 ㅋㅋ

 

계속 물속에서 뭘 찾아 먹더라구요.

 

 

 

 

 

이왕 잠시 차에서 내린 참에 논두렁의 모습도 담고,

 

 

 

 

 

 

멀리 농부들이 모내기하는 것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 모두 찍고, 다시 차에 올랐습니다.

 

 

 

 

연천 재인폭포

 

 

제의 다음 목적지는 바로 연천의 재인폭포입니다.

 

이번에 저도 처음 들어봤으며, 가본적이 없는 곳입니다.

 

사실 가본적이 있다면 전 패스합니다. ㅋ

 

여하튼, 이곳 가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유인즉, 뭔 이정표나 안내문이 잘 없어요.

 

지금은 또 모르죠 잘 되어 있을지 말입니다.

 

적어도 제가 방문했을때는 감으로 찾아갔었어요 ㅋ

 

 

 

연천 재인폭포

 

지장봉(877m)이 원류인 이 폭포는 한탄강 서쪽에 깊숙이 자리해 있습니다.

 

높이 약 18m의 폭포가 이루어내는 맑고 시원한 시냇물과, 주변의 울창한 수풀로 경치가 좋습니다.

 

특히 여름과 가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이 고을 원이 한 재인(才人)의 아내가 절색인 것을 보고, 재인으로 하여금 이 폭포에서 줄을 타게 하여 죽게 하고

 

아내를 차지하려 하자, 그는 자결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재인의 한이 서린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불렀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재인폭포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거리의 당일 코스입니다.

 

군사작전 지역에 속해 토, 일요일에만 개방되지만, 5~9월에는 평일에도 검문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재인폭포에서 한탄강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전곡선사 유적지 한탄강 유원지, 숭의전과 같은 볼거리와 쉬어갈 곳이 많습니다.

 

보개산 너머 굽이굽이 연천읍 내산리 가는 길은 선경을 보는 듯하고 동막골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로 유명합니다.

 

 

 

관련사이트

 

연천 문화관광 http://www.iyc21.net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contents_id=6275

 

 

 

 

 

 

 

 

이제 거진 다왔습니다.

 

정말 오래된...그것도 돌에 페인팅 된 재인폭포라는 안내를 발견했습니다.

 

 

 

 

 

 

빨리 보고 싶다는 급한 마음에 카메라 들고,

 

재인폭포 주변을 담지도 않고, 바로 그냥 재인폭포로 달려갔습니다.

 

 

 

 

 

 

호오라~! 생각보다 큰 깊이에 놀랐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려면, 엄청 긴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그 계단의 모습은 나중에 제가 올라올 때 담았습니다. ㅋ

 

 

 

 

 

 

후다닥 계단을 내려와 폭포 아래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 색깔은 깨끗하진 않는 것 같지만 뭔가 예쁘네요 ㅎ

 

 

 

 

 

 

 

 

 

 

 

 

 

 

 

 

 

 

 

 

 

 

 

 

 

 

 

 

 

 

마치 무슨 동굴입구같네요?

 

 

 

 

 

 

자아~ 이제 폭포를 등 뒤로 하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 계단을 내려와야 합니다. ㅎㅎ

 

오른쪽에 사람 보이시죠?

 

계단 좀...아주 조금...많아요 ㅋ

 

 

 

 

 

 

 

 

 

 

그나저나...이런 곳에서 저렇게 돗자리를 펴고 음식 드시고 계시는 모습이 심히 거슬렸습니다.

 

여기도 자연보호를 해야할 곳인데 말이죠...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해도 말입니다...

 

 

 

 

 

 

 

 

 

 

 

 

 

 

 

 

 

 

 

 

 

 

 

 

 

 

 

 

 

장노출 사진도 찍어보고, 물이 떨어지는 찰나의 모습도 찍어보고

 

저 혼자 난리도 아니게 신나했었습니다. ㅋ

 

 

 

 

 

 

 

 

 

 

 

 

 

돌 모양들이 특이하죠?

 

한탕강 주변에는 이처럼 주상절리가 많아요.

 

주상절리가 제주도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ㅋ

 

 

 

 

 

 

 

 

 

 

 

 

 

 

 

 

 

 

 

 

 

 

아...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정말 멋진 곳 같습니다.

 

저는 폭포보다 바위들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이제는 다시 내려왔던 계단을 다시 올라갑니다.

 

 

 

 

 

 

 

 

 

 

 

 

 

 

 

 

 

이제서야 재인폭포 주변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ㅋㅋ

 

친절한 안내판입니다.

 

재질을 보니 만든지 얼마 안된것 같네요잉 ㅎㅎ

 

 

 

 

 

공원도 시원하니 넓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찾아가기가 더 수월할지도 모르겠네요 ㅎ

 

 

 

 

 

 

어느새 연천 재인폭포를 벗어나 전곡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피곤해도 사진에 담을 것을 담아야겠지요 ㅋ

 

 

 

 

 

 

 

 

 

 

 

 

 

 

 

 

 

연천에 있는 선곡리 유적도 언제가는 가봐야 할텐데 말입니다. ㅋ

 

 

 

 

 

특히 여기 연천쪽이 모내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딜 가나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자아~~ 이제 다음 포스팅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을 향하여... ㅎ

 

다음 포스팅>>

 

 

 

 

 

20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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