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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25] 호랑이 꼬리라 불리는 포항 호미곶,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포항 죽도시장 까지 구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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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25  

2013/5/20 

 

 

경주 불국사를 떠나 다시 해안가쪽으로 나왔습니다

 

버지와 함께 여행중입니다. ㅎㅎ

 

여행하는 사람은 두명이고, 움직이는 차도 두개구요 ㅋ

 

 

 

 

 

이동하면서 멋진 풍경이 있으면 이렇게 잠시 갓길에 정차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이동했습니다.

 

 

 

 

포항 호미곶 도착

 

 

그리고, 도착한 이 곳, 호미곶~!

 

호미곶 해맞이광장이 처음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포항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의 영일만 장기반도의 끝에 있는 곶.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ㆍ동해면ㆍ호미곶면에 속하며 서쪽은 영일만,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있습니다.

 

공개산(孔開山, 214.6m)이 주봉을 이루는 산계(山系)가 동북 방향으로 이어져 북동부의 호미곶에 이르지요.

 

해안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이곳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에는 대단히 모식적인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합니다.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南師古)가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김정호(金正浩)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국토 최동단을 측정하기 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여,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일명 동외곶(冬外串)이라고도 합니다.

 

호미곶 일대는 공개산(214.6m)과 동북쪽의 우물재산(180.1m)을 비롯한 180~200m의 산지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연이어 분포하고 있고,

 

하천은 이들 능선에서 발원하여 영일만과 동해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호미곶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지역에는 평균 길이 12㎞, 평균 폭이 0.8㎞에 달하는 해안단구(海岸段丘, coastal terrace)가 발달되어 있으며,

 

해발고도 20~40m와 5~20m에 이르는 2개의 단구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안단구는 융기해안의 보편적인 지형으로 우리나라의 동해안에 여러 단씩 발달되어 있습니다.

 

장기곶 해안의 헤드랜드 전면에는 현 해수면 하에서 형성된 파식대와 시스택(sea stack)이 발달되어 있고, 하구의 만입지에는 모래해안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관련사이트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6&contents_id=5644

 

호미곶정보화마을 http://homigot.invil.org/

 

 

 

 

 

 

 

 

 

 

 

 

 

 

 

 

 

 

실로 웅장한 건축물입니다 ㅎㅎ

 

 

 

 

 

 

 

 

 

 

가마솥도 있어요 ㅋㅋ

 

 

 

 

 

 

땅에서 나온 손~!

 

 

 

 

 

 

 

 

 

바다에서 나온 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ㅎ

 

 

 

 

 

 

 

 

 

 

 

 

 

 

 

 

 

 

 

 

 

 

 

 

 

 

 

 

 

 

 

 

 

 

 

 

 

 

문어 동상이 참 실감나게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즐거우셨는지, 연신 핸드폰 카메라로 주위를 담고 계셨어요 ㅎ

 

 

 

 

 

 

물도 참 맑았었습니다.

 

 

 

 

 

 

 

 

 

 

 

 

 

 

자연산 미역들? ㅋ

 

 

 

 

 

 

저 즐비어진 포차(?)에서 회 한접시 먹을까?

 

아버지께 제안해 보았습니다~ ㅎ

 

하지만, 아버지는 회를 먹을려고 항구로 가자는 말씀에 저는 다시 검색을 해야 했지요 ㅋ

 

 

 

 

 

 

 

 

 

 

저 앞에 보이는 공장이 포스코 공장이랍니다. ㅋ

 

여튼, 저희는 달리고 달려서 말이죠.

 

 

 

 

포항 죽도시장 도착

 

 

포항의 어느 유명한 수산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의 이름은 바로 죽도시장입니다.

 

포항에서는 죽도시장이 유명한가 봐요 ㅋ

 

 

포항 죽도시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부지면적 약 14만 8,760㎡, 점포수 약 1,200개에 달하는 포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구요.

 

1950년대에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에 노점상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되었으며,

 

1969년 10월 죽도시장번영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었고, 1971년 11월 포항죽도시장의 개설허가가 이루어졌습니다.

과거의 죽도시장은 경북 동해안 및 강원도 일대의 농수산물 집결지인 동시에 유통의 요충지였으며 현재에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급품목은 수산물·건어물·활어회와 의류·채소·과일·가구류·일용잡화로 도매 및 소매가 이루어진고 있습니다.

 

시장에는  200여 개의 횟집이 밀집되어 있는 회센터 골목과 수협위판장, 건어물거리 등의 어시장 구역,

 

농산물거리와 먹자골목·떡집골목·이불골목·한복골목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7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12개소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72&contents_id=22584

 

 

 

 

 

 

 

 

 

사실 주차하기가 좀 힘이 들었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이미 공영주차장은 만차라~~다른 곳의 개인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여기 죽도시장으로 왔습니다.

 

 

 

 

 

 

시장에 오자마자 처음 본 생선은 방어였습니다.ㅎ

 

방어가 엄청 많더라구요 ㅋ

 

방어의 크기는 성인 어른의 허벅지만큼 컸었어요 ㅋ

 

싱싱해보였구요 ㅎ

 

 

 

 

 

 

아귀~!

 

 

 

 

 

 

방어들~!

 

 

 

 

 

 

 

 

 

 

원래 저희들 목적이였던 회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눈이 마주친 아주머니에게 부탁하면 이렇게 금방 회를 떠주시더라구요 ㅎ

 

 

 

 

 

 

 

 

 

 

 

 

 

 

 

 

 

 

간이 탈수기 처음 봤네요 ㅋ

 

이렇게 즉석으로 회를 떠주신 다음 어떤 종이에 회만 담아서 저희에게 주십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디서 먹냐~아주머니마다 연결된 식당이 따로 있습니다.

 

횟감을 싼 종이를 들고 그 식당을 찾아가면, 상을 차려주시더라구요 ㅎ

 

자아~~식당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방어 해체중~!

 

 

 

 

 

 

등어 등어 고등어~!

 

 

 

 

 

 

고래고기들...

 

 

 

 

 

 

 

 

 

 

 

 

 

 

 

 

 

 

자아~ 도착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것 처럼 저런 나무결 있는 종이에 회만 싸주시거덩요.

 

그 다음에 알려주신 식당을 찾아가면, 상추, 초장, 된장 이렇게 간단히 상을 차려주십니다.

 

 

 

 

 

 

싱싱한 횟감을 아주 저렴하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간만에 가본 수산시장 중에 볼 것도 많고, 정말 활발한 시장였던 것 같아요. ㅎ

 

 

TIP

 

죽도시장의 구경할 때 팁을 하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곳 시장은 담합이라도 한 것 마냥, 횟감이나 가격을 물어보면 물건을 담으시면서 포장을 합니다.

 

한 군데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 상인들이 그래요.

 

그럴땐 당황하지 않고

 

"가격만 물어봤는데 왜 포장을 합니까? 안살래요"

 

하면 됩니다.

 

그러면,

 

멋쩍은 표정을 짓는 상인들도 있고,

 

포장을 했는데 왜 안사냐며 듣기 불편한 소리를 하는 상인들도 있습니다.

 

여하튼 간에 상인들에게 미안해서 억지로 구매하시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드립니다.

 

보통 그럴 경우는 덤탱이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안그러는 상인들도 있습니다.

 

 

 

 

 

 

죽도 시장을 나오면서 본 훈제(?) 생선들입니다.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으나~ ㅎ

 

정겨운 느낌이 들어 한장 찍었습니다.^^

 

포항에 온다면 죽도시장 한번더 들려봐야겠어요.

 

그럼 전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20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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