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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27] 관동팔경 중에 하나인 울진 월송정을 구경하고, 대나무가 많은 울진 죽변항에서 대나무숲오솔길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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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27  

2013/5/20 

 

 

울진에 도착했습니다

써 울진에 와버렸네요.

 

경주에서 아침을 맞이 했는데, 울진까지 와버리니...동해는 볼 것이 없나?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ㅎ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빨리 빨리 올라가는 것인가?

 

저와 아버지가 성격이 급한 탓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ㅎㅎ

 

여하튼, 저희는 지금 울진에 있습니다.ㅋ

 

 

울진 월송정

 

사적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은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조선 중기 때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으나,

 

낡고 무너져서 유적만 남았던 곳을 1933년 향인 황만영 등이 다시 중건하였습니다.

 

그 후 일제 말기 월송 주둔 해군이 적기 내습의 목표가 된다 하여 철거하였습니다.

 

1964년 4월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가 철근콘크리트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모습을 살필 길 없어 1979년에 헐어 버리고,

 

1980년에 고려시대의 양식을 본따서 지금의 건물을 세웠습니다.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이라고도 합니다.

 

정자 주변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 보면 금방 가슴이 확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널리 알려져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있는 망양정과 함께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 되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변에는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 있어, 일출과 함께 겨울철 관광지로 제격이지요.

 

 

관련사이트

 

울진 문화관광 http://tour.uljin.go.kr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20328&cid=756&categoryId=4365

 

 

 

 

 

 

 

 

울진에는 무엇이 유명하나 검색해 보니, 월송정이란 단어가 딱~!

 

그래서 이 곳으로 와보았습니다.

 

월송정의 거의 다 온 것 같네요.

 

 

 

 

 

 

주차를 하고, 울진 관광지도를 주욱~ 훑어봅니다.

 

내륙에도 볼 것들이 엄청 많네요...

 

 

 

 

 

 

자아~ 이제 월송정을 보러 걸어 들어갑니다.

 

 

 

 

 

 

해송들이 즐비한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바닥에 깔린 갈색의 솔잎들도 말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심플한 월송정~!

 

 

 

 

 

 

 

 

 

 

 

 

 

 

 

 

 

 

사실 지금 존재하는 건물은 오래된 건물이 아닙니다.

 

1980년에 새로이 고려시대 건물을 모방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ㅎ

 

시련이 많았던 월송정이였네요...ㅜㅠ

 

 

 

 

 

 

월송정에서 내려다 본 입구입니다. ㅎ

 

 

 

 

 

 

 

 

 

 

 

 

 

 

 

 

 

 

월송정 구경 다하고 다시 나가는 길입니다.ㅋ

 

 

 

 

 

 

바닥을 보니 개미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ㅋ

 

 

 

 

 

 

아버지와 앉아서 잠시 쉬고 있어요 ㅋ

 

 

 

 

 

 

저는 그 틈에 잠시 전화통화를 합니다.

 

 

 

 

 

 

그 전화상대는 바로 박세미 누님~ ㅎ

 

 

 

 

 

전화내용인 즉, 웹코딩 알바 할 생각 없냐는 질문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누나와의 전화통화해 굳이 알바이야기 말고도 한참일 주절 주절 거렸었네요 ㅎ

 

전화통화를 끝내고 아버지께 돌아가니 어디서 뭘 하고 왔냐며~~ 빨리 가자고 또다시 재촉하십니다.ㅋ

 

 

 

 

 

 

다음 목적지는 바로~!

 

 

 

 

 

울진 죽변항

 

대나무가 많은 바닷가 또는 '대숲 끄트머리 마을' 이라 하여 죽빈이라고도 합니다.

 

왠지 바다와 대나무 라는 조합이 저에게는 어색하기만 하네요 ㅋ

 

 

울진 죽변항

 

죽변항은 울진 북단에 있는 어항입니다.

 

높이가 15.6m인 울진 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 손꼽는 어로 기지입니다.

 

다양한 어획량 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어 있어, 어항의 규모를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오징어와 고등어, 꽁치, 대게 등이 특히 많이 잡히고 특산물로 미역이 유명합니다.

 

죽변항은 주변에 거느린 명소들도 많습니다.

 

덕천리 백사장으로부터 후정리와 죽변등대 남쪽의 봉평리, 그리고 온양리까지 이어지는 드넓은 백사장은 통틀어 봉평 해수욕장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10㎞에 이릅니다.

 

동해의 파란 물과 깨끗한 모래는 해수욕장으로 더할 나위 없습니다.

 

죽변항 부근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죽변에서 온양리에 이르는 4.4㎞ 구간이 중간에 봉평 신라비도와 봉평휴게소 등이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동해를 감상할 수도 있어 좋습니다.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촬영지로 알려진 죽변항에는 드라마 당시의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관광 울진 http://www.uljin.go.kr

 

 

 

 

 

 

 

 

 

죽변항입구입니다. ㅎ

 

 

 

 

 

 

 

 

 

죽변항에서 만난 이름모를 강아지와 아버지~

 

 

 

 

 

 

 

 

 

 

 

 

 

한가로운 죽변항의 풍경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폭풍속으로 라는 드마라 세트장이 죽변항 근처에 있다하여 와봤는데요...

 

 

 

 

 

와보니 공사중이였어요 ㅋ

 

그래서 못봤습니다. ㅋ

 

풍경은 정말 멋있네요 ㅋ

 

 

 

 

 

 

그 대신 그 옆 대나무숲 오솔길을 발견했습니다.

 

 

 

 

 

 

 

 

 

 

 

 

 

 

 

 

 

 

 

 

 

 

 

 

 

 

빼곡히 대나무로 차있는 죽변항의 해안 절벽 위로 하얀등대가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왜 이 곳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는지 이해가 가는군요. 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마 울진을 떠나 있을 껍니다. ㅋ

 

다음 포스팅>>

 

 

 

 

 

20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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