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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0] 양양 낙산사에서 파란 동해바다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해수관음상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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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가용타고 나홀로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Part 30  

2013/5/21 

 

 

무엇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올라갔습니다

산사~!

 

이름이 왠지 낯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참 귀에 익은 사찰 이름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곳을 와본적이 없었어요 ㅋ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낙산사를 올라가 꽤나 오랫동안 휘젓고 다녔습니다. ^^;

 

 

낙산사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義湘)이 창건하였습니다. 

 

858년(헌안왕 2) 범일(梵日)이 중건(重建)한 이후 몇 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죠.

 

전쟁으로 소실된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습니다.

 

3대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이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世祖) 때 다시 세운 7층석탑을 비롯하여 원통보전(圓通寶殿)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 및 홍예문(虹霓門) 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2005년 4월 6일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은 소실되었습니다.ㅜㅜ

원통보전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량을 복구한 후 이곳으로부터 약 8km 떨어진 설악산 관모봉 영혈사(靈穴寺)에서 옮겨 왔다고 하네요.

 

제작 시기는 12세기 초로 추측되는데, 고려시대 문화의 극성기 양식을 나타낸 매우 아름다운 관음상입니다.

의 창건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의상이 관음보살을 만나기 위하여 낙산사 동쪽 벼랑에서 27일 동안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바다에 투신하려 하였습니다. 

 

이때 바닷가 굴 속에서 희미하게 관음보살이 나타나 여의주와 수정염주(水晶念珠)를 건네주면서,

 

"나의 전신(前身)은 볼 수 없으나 산 위로 수백 걸음 올라가면 두 그루의 대나무가 있을 터이니 그곳으로 가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곳이 바로 원통보전의 자리라고 하네요.

 

부속건물로 의상대(義湘臺), 홍련암(紅蓮庵) 등이 있고

 

이 일대가 사적 제49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삼척, 강릉, 고성을 휩쓴 큰 산불이 일어나 낙산사 원통보전과 여러채의 전각이 소실되고

 

보물 제479호로 지정된 낙산사 동종이 화마에 녹아버렸습니다. ㅠㅠ

 

 

 

관련사이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4554&cid=40942&categoryId=3154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7521&cid=748&categoryId=2406

 

http://www.naksansa.or.kr/web/home.php

 

 

 

 

 

 

 

 

 

낙산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간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오른다고해서 숨이 턱까지 찰 정도는 아닙니다. ㅎ

 

그냥 설렁 설렁 걸으면 10분안으로 낙산사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기와라는 것이 한국의 유일한 문화인건가요?

 

다른 나라에도 있나요?

 

 

 

 

 

 

 

 

 

 

 

 

 

 

이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마음을 씻는 물이라고 하는데...저는 그냥 땀을 씻었네요 ㅋ

 

 

 

 

 

 

그닥 비싸진 않는 것 같습니다.

 

안쪽을 구경하고 나온 지금에서야 생각하면 말이죠.

 

 

 

 

 

 

낙산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왔습니다.

 

문도 아담하니 예쁘네요. ㅋ

 

이제부터 제 카메라는 미친듯이 셔터질을 해댑니다. ㅋ

 

제가 그렇게 누르니까요 ㅋ

 

보니까 아름다운 모습들이 군데군데 너무 많은 거예요. ^^

 

그래서 뭐 정신 못차리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이 날 돌아다닐때는 몰랐었습니다.

 

저 밑에 낙산사의 홍연암이 있다는 것을요...ㅜㅠ

 

알았다면 다녀왔을텐데...

 

 

 

 

 

 

저는 제가 본것이 전부인 줄 알고 다시 출구로 향했습니다. ㅎㅎ

 

괜찮습니다.

 

나중에 낙산사를 한번 더 와서 제대로 구경했었답니다. ㅋ

 

 

 

 

 

 

 

 

 

 

들어온 입구로 다시 나가시면 됩니다.

 

 

 

 

 

 

 

 

 

 

사찰을 한번 둘러보고 나니 왠지 마음이 깨끗해지는 착각이 들더라구요 ㅋ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설악산입니다.

 

 

 

 

 

 

제가 내려갈 때 올라오는 사람들을 보는데, 왠지 뿌듯한 느낌~! ㅋ

 

 

 

 

 

 

 

 

 

다음에 다시 올께요. 낙산사~~ ㅎㅎ

 

 

 

 

 

아참 낙산사 주차장에서 상점이 줄지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황태인거 같은데...ㅋ

 

 

 

 

 

 

 

 

 

 

따가운 햇볕에 아주~~ 잘 마르고 있습니다. ㅋ

 

 

 

 

 

자아~ 이제 낙산사를 뒤로 하고 저는 다시 북쪽으로 핸들 향합니다.

 

위 사진은 속초의 설악대교인것 같네요. ㅎㅎ

 

속초 참 많이 왔던 곳중에 하나죠.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ㅎ

 

다음 포스팅>>

 

 

 

 

 

 

20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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